영업이익 97억 전년대비 60% 가까이 상승

[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최근 중국인 대표이사가 선임되는 등 임원변동이 잦았던 제이준코스메틱 3분기 매출이 4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43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이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실적보다는 85.7% 성장했다. 2분기 매출은 233억원이다. 3분기 누계실적은 1096억원으로 지난해 실적보다 무려 136.1%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46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대비 69%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 누계 실적은 232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450% 급등했다. 지난해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42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77억5000만원으로 전년도 실적 51억3000만원 대비 51% 증가했다. 누계실적은 252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실적 대비 무려 9000%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누계실적은 2억7000만원에 불과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매출 3분기 누계실적이 지난해 대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회사의 주력제품이 피혁에서 화장품으로 전환되면서 9월 이후 매출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