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중국과의 관계 개선 소식에도 불구하고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화장품주가는 연이틀 종정을 받고 있다. 11월 첫날 마감한 화장품 주가는 종가 기준 1.17% 하락하며 22개 종목의 가격이 내렸다. 오늘 종목은 10개 종목이다.

대형주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주가도 내려 화장품주가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LG생활건강은 전날대비 1만6000원 내린 11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절반가량 떨어진 3만6000주가 거래됐다. LG생활건강우는 가격변동 없이 65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2% 가량 떨어진 6500원이 내려 30만7500원을 기록, 30만원대를 유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0만주 가까이 줄어든 41만8000주가 거래됐다. 아모레퍼시픽우 역시 1000원 내린 17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기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에이씨티로 4.35% 상승했다. 이어 에스엔피월드 3.85%, 아우딘퓨쳐스 1.63%, MP한강 1.36%, 아모레G우 0.94% 등이 상승했다.

반면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코스온으로 전날보다 6.79% 하락했다. 이어 에스디생명공학 –6.20%, 클리오 –4.82%, 컬러레이 –4.60%, 리더스코스메틱 –4.56%, 한국화장품제조 –3.78%, 한국화장품 –3.65% 등이 아락했다.

코스피지수는 33.04포인트 오른 2556.47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5682만6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7조3910억9500만원이다. 코스닥은 695.77로 700선에 다가섰다. 거래량은 6억1788만4000주, 거래대금은 3조4995억3800만원이다. 

[11월 1일 뷰티 증시 현황]

※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