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 주가 기준 25개 종목 상승

[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주가가 95% 가까이 상승하며 올 한해 화장품 종목 중 가장 많이 올랐다. LG생활건강은 40만원이 올라 액면가 기준으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반면 지난 3월 17일 기준 거래정지 중인 위노바는 49.01%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본지가 1월 2일 2017년 주식시장 개장일 대비 11월 6일 현재 주가변동사항을 조사한 결과 35개 화장품 종목 중  콜마비앤에이치 주가가 1만7450원에서 3만3950원으로 94.55%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35개 종목 중 오른 종목은 25개 종목이며 내린 종목은 10개 종목이다. 이 기간 동안 화장품 주가의 평균 상승률은 15% 정도다. 50% 이상 오른 종목은 콜마비앤에이치를 비롯해 4개 종목이다. 특히 중국과의 화해무드가 형성된 최근 들어 화장품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어 한국화장품제조가 2만6700원에서 4만2400원으로 58.80% 올라 두 번째로 많이 올랐다. 한국콜마홀딩스 주가도 2만9900원에서 4만6950원으로 57.02% 상승했다. 1만1900원 하던 한국화장품 주가는 51.26% 오른 1만8000원이다.

LG생활건강 주가는 액면가 40만원이 오르면서 120만원을 넘어섰다. 81만7000원이던 주가는 121만7000원으로 48.95% 올랐다. LG생활건강우 주가는 51만3000원에서 32.55% 른 68만원이다. 올 초 30만5500원에 시작한 아모레퍼시픽은 33만2000원으로 평균보다 낮은 5.72% 오르는데 그쳤다. 아모레퍼시픽우는 19만1000원에서 6.28% 하락한 17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한국콜마 강준영 상무는 “최근 들어 화장품 주가가 오른 것은 사실이다. 올 초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주식시장이 개장돼 많이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상당수 종목은 가격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2017년 화장품 주가 변동사항]

종목명 1월 2일 거래가 11월 6일 거래가 등락률
콜마비앤에이치 * 17,450 33,950 94.55%
한국화장품제조 26,700 42,400 58.80%
한국콜마홀딩스 29,900 46,950 57.02%
한국화장품 11,900 18,000 51.26%
LG생활건강 817,000 1,217,000 48.95%
네오팜 * 25,050 35,500 41.71%
한국콜마 61,700 85,900 39.22%
LG생활건강우 513,000 680,000 32.55%
아모레G우 50,000 65,400 30.8%
아모레G 122,500 153,500 25.30%
에이씨티 * 11,850 14,750 24.47%
코스맥스 112,500 140,000 24.44%
MP한강 * 1,990 2,460 23.61%
잇츠한불 39,550 47,400 19.84%
코스메카코리아 * 53,100 62,800 18.26%
코리아나 * 6,030 7,120 18.07%
제이준코스메틱 6,170 7,150 15.88%
코스온 * 11,500 13,300 15.65%
클리오 * 30,100 33,200 10.29%
SK바이오랜드 * 17,600 19,200 9.09%
에스디생명공학 * 12,200 (3월2일) 12,900 5.73%
아모레퍼시픽 305,500 323,000 5.72%
에스엔피월드 * 5,270 (9월28일) 5,360 1.70%
아우딘퓨쳐스 * 23,300 (7월12일) 23,650 1.50%
에이블씨엔씨 19,800 20,050 1.26%
세화피앤씨 * 1,995 1,925 -3.50%
토니모리 21,600 20,450 -5.32%
아모레퍼시픽우 191,000 179,000 -6.28%
리더스코스메틱 * 21,050 19,500 -7.36%
제닉 * 14,600 13,200 -9.58%
컬러레이 * 4,050 (8월10일) 3,370 -16.79%
오가닉티코스메틱 * 4,800 3,970 -17.29%
글로본 * 4,470 2,955 -33.89%
잉글우드랩 * 11,800 6,500 -44.91%
위노바 * 1,530 780 (3월17일) -49.01%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