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화장품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날 하락세로 돌아서며 조정국면에 접어들던 화장품 주가는 12월 첫날 1.48% 상승하면서 20개 종목이 올랐다. 내린 종목은 9개 종목이다. 특히 그동안 등락을 반복하던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오르면서 화장품주 상승세를 이끌었다.

12월 1일 종가기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에이씨티 주가로 전일대비 8.43% 상승했다. 1500원이 오르면서 1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8만4000주가 거래됐다. SK바이오랜드 주가도 8.1% 가까이 올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1500원이 오른 2만50원에 장을 마쳤다. 26만9000주가 거래됐다.

이어 리더스코스메틱(4.52%), 코스메카코리아(3.23%), 콜마비앤에이치(2.35%), 에스디생명공학(2.33%), 에스엔피월드(2.00%), 코리아나(1.45%), 아모레퍼시픽 (1.13%), 아모레G(1.02%) 등이 전일대비 1% 이상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3.07%가 올랐다. 3만6000원이 올라 120만9000을 기록, 120만원대를 회복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절반에도 못미치는 2만500주가 거래됐다. LG생활건강우 역시 6000원 오른 7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역시 1% 이상 올랐다. 전일보다 3500원이 오른 31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우 역시 1500원이 올라 16만8500원에 거리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 주가가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오가닉티코스메틱으로 3.72% 하락했다. 클리오 주가도 3.02%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어 코스맥스(-2.40%), 잇츠한불(-2.36%), 한국화장품제조(-2.17%), 한국화장품(-1.28%), 네오팜(-1.03%)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과 비슷한 2475.41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8401만7000주, 거래대금은 5조4419억4900만원이다. 코스닥은 16.28포인트가 오른 787.70을 기하며 78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8억7200만3000주, 거래대금은 6조8173억7900만원이다.

[12월 1일 뷰티 증시 현황]

※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