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462개 업체 참가...2018년 5월9일부터 개막

K-Beauty를 앞세운 뷰티박람회 행사가 국내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뷰티박람회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 등이다. 이들 박람회의 실적을 조명한다.<편집자>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뷰티박람회 중 가장먼저 열린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B홀 전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화장품과 미용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초 미용산업박람회로 (사)한국미용산업협회를 비롯해 5개 기관(단체)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31번째로 열린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는 화장품, 원료, 포장, 헤어·두피케어, 에스테틱, 미용기기, 네일·풋·타투를 비롯한 미용관련 제품을 비롯해 가정용 의료기기, 다이어트 용품, 헬스 및 휘트니스용품, 유기농 1차식품, 유기가공식품, 베지테리언식품 및 제품 등이 전시됐다.

올해 열린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8개국에서 462개 업체가 참여해 793개 부스를 운영했다. 해외출품국가는 남아공, 독일, 러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폴, 영국, 이집트, 이탈리아, 일본, 중국,  파키스탄, 폴란드, 프랑스, 터키, 홍콩 등 17개국 36개사로 모두 51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인원은 모두 5만5678명이며 이중 바이어는 2만1380명으로 해외 바이어가 53개국에서 2427명이 참여했다. <바이어 참관 국가 : 가나,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독일, 러시아, 리비아, 말레 이시아, 멕시코, 모로코, 모리셔스, 몽골, 미국, 미얀마, 바레인, 베트남, 벨기에, 볼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에콰도르, 영국, 우즈베 키스탄, 이란, 이스라엘, 이집트,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칠레, 타이완, 터 키, 태국,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파나마, 파키스탄,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필리핀, 호주, 홍콩, 헝가리>
 
올해 박람회에서는 화장품, 원료, 포장, 헤어, 에스테틱, 스파, 네일, 풋, 타투, 이너뷰티, 헬스 등이 전시됐으며 상담 1만2806건, 계약금액 183억원, 상담 9292건, 계약금액 795억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또 박람회에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인도 화장품 시장 진출에 대하여 △소셜미디어 : 적극적인 스토리텔링의 힘 △아시아 색조 화장품의 잠재력 △인체조직모델을 이용할 화장품 동물대체 시험법 등을 주제로 전문 세미나와 학회가 열렸다.

한편 32회 행사인 2018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A홀 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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