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도서관사업 진행 및 대학생에 크라우드펀딩 지원 등 다양

연말을 맞아 화장품 회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퓨어포레는 대학생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하는가 하면 환경미원원 등에게 방한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초등학교 도서관 기증사업인 '뉴스킨 희망도서관'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뉴스킨은 '제12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제닉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 초등학교 도서관 시설 개선 및 도서 기증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와 지난 2008년부터 초등학교 도서관 기증사업인 '뉴스킨 희망도서관'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후원회는 올해까지 10년에 걸쳐 전국 총 20곳의 초등학교에 뉴스킨 희망도서관을 개관했다. 현재까지 충북 옥천·괴산·제천, 전남 해남·여수, 경북 영덕·봉화, 강원 양구, 경기 평택·양평, 제주 서귀포 등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에 희망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총 6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뉴스킨 희망도서관과 함께 했다. 지난해부터는 개관된 전국 각지의 뉴스킨 희망도서관 초등학교의 학생 및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및 책 공연을 지원하는 등 도서관 개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특히 '뉴스킨 희망도서관' 사업은 최근 '제12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정샘물, 대한사회복지회에 크리스마스 후원금 전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이달 초 파트너 협약을 맺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에 크리스마스 후원금을 전달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후원하는 데 누구보다 적극적인 정샘물은 상반기 기부에 이어, 연말에도 대한사회복지회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름으로 영아 후원을 진행한 것. 정샘물은 지난 4월 대한사회복지회와 사회 공헌 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정샘물은 후원금 기부뿐만 아니라 '착한 립 락커'로 알려진 정샘물의 대표 제품인 '하이틴티드 립 락커'와 함께, 판매 금액 일부가 무연고 영아 의료비에 기부가 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또 미혼모들이 제작하는 캔들을 구입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캔들을 증정, 미혼모들의 자립을 돕는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ㅍㄹ치고 있다.

퓨어포레, 환경미화원에 방한물품 전달 연말 연시
에코 뷰티 브랜드 퓨어포레는 작지만 따뜻한 나눔 프로젝트와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로 어려운 이웃과 고객 사랑을 실천하는 응원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퓨어포레는 'De. Lover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대학생들의 '크라우드펀딩'을 지원, 협찬 함으로써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추운 환경에서 일하는 이웃들에게 방한 용품, 보습 화장품을 선물로 전달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퓨어포레 관계자는 "자연과의 소통, 사람과의 소통을 꿈꾸고 응원하는 퓨어포레의 철학을 작게라도 실천하고 싶었다. 2018년에도 퓨어포레만의 응원 캠페인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밀, '희망의 손(의수)' 후원금 전달
절단장애아동에 의수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독일 핸드케어 브랜드 카밀은 최근 한국절단장애인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 전달은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카밀의 'Kind & Mild 캠페인'은 평소에 인식하지 못하는 손의 소중함과 손을 보호하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평범한 일상을 간절히 원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밀 공식 수입·유통사 지엘커뮤니케이션즈가 조성해 전달한 후원금은 의수가 필요한 장애아동의 의수제작에 쓰여질 예정이다. 지엘커뮤니케이션즈CSR 담당자는"Kind & Mind 캠페인은 절단장애아동을 위해 의수제작 및 치료비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닉, 소외계층 위한 '사랑 나눔' 활동 진행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대표이사 황진선)'은 추운 겨울,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 나눔' 활동으로 최근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함께 성남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닉은 모기업인 솔브레인의 복지재단인 '솔브레인㈜나눔재단'을 통해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 솔브레인과 제닉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제닉은 또 '사랑 나눔' 활동 일환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충남지회를 통해 13일 논산시청에 전달됐으며 제닉 공장이 위치한 논산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HC, 배우 강소라와 미혼 한 부모에  1억원 상당 화장품 후원
AHC가 배우 강소라와 함께 화장품 브랜드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를 위한 1억원 상당의 AHC 화장품을 후원했다. AHC는 미혼한부모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에게 내재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가꾸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AHC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전달했다. AHC 관계자는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그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여성들의 아름다워지는 여정을 지지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당당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여성들이 바쁜 일상에도 아름다워지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 IVI 국제백신연구소 5년째 후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이달 초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백신연구 및 보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라비다의 파워셀 에센스와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2017년도 전체 수익금 중 일부를 전달한 것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2012년부터 IVI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 한(1)병을 구입하면 한(1)명의 어린이를 구(9)할 수 있다는 취지의 119 캠페인을 통해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4년도부터 매월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하고, 119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 및 백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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