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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여행/면세 2018. 01. 17. Wed
여행/면세'메디힐+방탄소년단=콜라보 마스크'...면세점 판매 신중 검토일본, 중국 등 해외 관광객 구입 비중 높아...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내놓았다. 각 브랜드마다 콜라보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어 성공 여부는 파악하기 힘들다. 어떤 때는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인터넷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

   
반탄소년단 마스크 팩의 해외 관광객 구매 편의를 위해 면세점 판매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메디힐의 ‘방탄소년단’의 콜라보가 긍정적인 반응이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다. 2017년 12월 중순쯤에 ‘메디힐 방탄소년단’ 콜라보레이션이 시장에 출시됐다. 3일 만에 초도물량 3천개가 완판됐다.

늘 그랬듯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됐다. 특히 잘 되면 홍보하고 안 되면 말을 아끼는 화장품 브랜드의 관행으로 치부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현장에서 지속적인 판매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메디힐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은 한정판이다. 때문에 판매처도 4군데로 한정했다.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명동의 직영매장과 온라인쇼핑몰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인터넷사이트 등 이다. 올리브영 등 드럭 스토어나 일반 화장품샵에서는 구입할 수가 없다.

방탄소년단 콜라보 마스크 팩이 20여일이 지난 현재도 판매 기세가 계속되고 있다. 명동의 직영 매장에서 하루 평균 수천만 원 어치가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는 일반 마스크 팩의 판매도 일정부분 포함돼 있다.

특히 국가별 판매량의 경우에도 일본 관광객이 가장 높은 비중이다. 이어 중국과 국내 등의 순위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일본 순회공연을 실시한 효과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일본 현지 판매처에서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명동의 직영매장의 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콜라보는 인기가 많다. 본사 방침에 따라 수량을 확인해 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아무튼 메디힐은 이 같이 방탄소년단 콜라보 인기가 지속되고 특히 일본, 중국 관광객들의 구입이 활발함에 따라 외국 관광객들의 접근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면세점 채널로 확장하는 계획을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진행하고 있다.

메디힐이 자의적으로 방탄소년단 콜라보의 판매 채널 확장을 100% 결정할 수 없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와의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이미지 훼손 등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사안이 없다면 조만간 면세점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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