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급락 등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화장품 주가가 모처럼 반등했다. 8일 마감기준 화장품 주가는 1.92% 오르면서 29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5개 종목이다.

이날 종가 기준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네오팜 주가로 전일대비 10.97% 상승했다. 주가는 5050원 오른 5만1100원을 기록했다. 거래건수도 전일대비 3배가량 증가한 15만4000주가 거래됐다. 네오팜은 지난해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46.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리더스코스메틱 주가가 전일대비 6.96% 오르면서 화장품 주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주가는 1250원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3만3000주가 거래됐다. 코리아나 주가 역시 6.68%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가는 440원 오른 7030원을 기록했다. 주식 거래건수는 61만4000주가 거래됐다.

이어 세화피앤씨 주가가 6.05% 상승했다. 245원 오른 42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이준코스메틱 주가는 5.73%나 상승했다. 이어 제닉(5.30%), 한국화장품제조(5.29%), 글로본(3.96%),  콜마비앤에이치(3.83%), 한국화장품(3.83%), SK바이오랜드(3.46%), 잇츠한불(3.29%) 등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LG생활건강 주가도 전일대비 2.44% 상승했다. 주가는 2만6000원 오른 109만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우 주가 역시 전일대비 3.66%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2만3000원이 올랐다. 주가는 65만1000원을 기록해 65만원대를 회복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도 2.31% 상승했다. 주가는 6500원 오른 28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우 주가는 500원 내린 14만8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가 내린 종목은 5개 종목으로 클리오 주가가 4.64% 하락하면 가자 많이 내렸다. 주가는 1850원 내린 3만8000원을 기록했다. 아우딘퓨쳐스 주가도 2.21%나 하락했다. 이어 이글우드랩, 코스메카코리아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주가는 11.06포인트 오른 2407.62를 기록, 2400선을 회복했다. 거래대금은 7조1185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584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239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31.98포인트 오르면서 861.94를 기록, 86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7억8651만5000주가 거래됐다. 1030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166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2월 8일 뷰티 증시 현황]

※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