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매출액 1351억으로 25.4% 감소

리더스코스메틱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전년대비 79.3% 감소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이 2017년 영업이익이 2016년 대비 79%나 하락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이 최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영업이익은 40억923만원으로 전년도 2016년 194억4128만원 대비 무려 154억3200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1억2626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대비 25.4% 감소한 금액으로 2016년 실적 1813억721만원 대비 461억8094만원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09억8346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무려 560%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 실적 77억2380만원보다 432억5966만원이 증가한 액수다.

화사측은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원인은 주식회사 프로테믹스 연결범위 제외에 따른 공정가치가 평가돼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 감소와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2017년말 현재 리더스코스메틱의 자산규모는 2077억3477만원으로 전년대비 171억1078만원 증가했다. 부채는 771억1400만원으로 2016년 부채 충액 704억5133만원보다 66억6266만원 증가했다.

한편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 2010년 태국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스위스 마리오노 입점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미국 라일리로즈에 입점했다. 아울러 아쿠아공장을 설립해 가동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