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과 8월에 중국 위생허가 완료되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

매우 생소한 ‘토브‘라는 국내 중소화장품이 미국 홈쇼핑 시장에 처녀 진출한다.

이 곳은 2017년에 코트라의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가해 맞춤형 지원을 받아 출범했다. 현재 국내 유통 보다는 해외 유통 개척을 통해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스타트업 '토브'가 카멜리아 시씨크림으로 미국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이정윤 대표는 최근 “2017년에 미국 화장품박람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따라서 ‘얼반 아웃 피터스’ 등 일부 유통에 진출하게 됐다. 아직은 미미한 실정이다. 2017년에 십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2017년 다양한 활동으로 미국의 ‘에이치 에스 앤’이라는 홈쇼핑사와 그동안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오는 3월11일에 첫 방송을 결정한 상태다. 방송 품목은 카멜리아 쿨링시시와 링클 프리 아이 솔루션, 립앤핸드시리즈 등 3개 폼목이다”라며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기대를 하고 있다.

“해당 홈쇼핑사와 판매 방송을 협의하면서 디자인이 독특하다와 품질력과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특히 카멜리아 쿨링씨씨는 씨씨크림이 쿨링 효과를 겸비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카멜리아 링클프리 아이 솔루션은 주사기 타입으로 디자인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토브는 2016년 5월부터 현재 3년째를 맞고 있다. 2018년에도 미국 시장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오는 7월에 미국의 LA에서 개최되는 화장품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 앞으로 해외 진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 진출을 위한 준비도 마무리 단계다. 이 대표는 “중국 지출의 첫 번째 단계인 위생허가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클렌징 밤은 오는 4월쯤에 나올 것으로 예산된다. 쿨링씨씨와 씨씨크림의 경우에는 기능성화장품으로 신청했다. 8월쯤에 허가가 완료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위생허가가 나오면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7년에 국내의 수출 전문 기업을 통해 러시아 수출을 진행했다. 하지만 아직가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쿨링씨씨크림은 프로판가스가 들어가 있어 원활한 수출에 걸림돌이 됐었다.

한편 토브는 카멜리아 쿨링씨시와 카멜리아 에어 쿠션, 카멜리아 씨시크림, 카멜리아 클렌징 밤, 카멜리아 바이탈 듀얼 세럼, 카멜리아 링클 프리 아이 솔루션, 립 앤 핸드크림 시리즈 등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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