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장품 온라인 거래금액이 6조원을 넘어섰다. 모바일 거래금액 역시 전년대비 30% 가량 증가한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 거래금액이 6조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온라인쇼핑 거래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 거래금액은 전년대비 21.2% 증가한 6조 269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거래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7년 한 해 동안 거래된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금액은 4조 1953억원으로 전년대비 28.6% 증가했다. 온라인 거래금액 중 모바일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67%에 달했다.

2017년 화장품 온라인 거래금액은 2년 전인 2015년 3조 1594억원 대비 78.14% 증가한 것으로 2년 동안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모바일 거래는 더 크게 증가했다. 2015년 1조 9033억원이던 거래규모는 2년 후인 2017년 4조 1953억원으로 120.4% 증가해 두 배가 훨씬 넘게 증가했다. 2년간 2조 2920억원 증가했다.

2016년 온라인 거래규모는 5조1713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했다. 모바일 거래금액 역시 71.4%나 증가했다.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옴라인 거래금액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54.08%를 차지했으며 2016년에는 63,1%로 1년새 10% 가까이 증가했다. 2017년에는 67%를 기록해 4% 증가했다.

한편 2017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8조 2273억원으로 전년대비 19.2%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7조 8360억원으로 34.6%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1.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