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일본, 중동, 프랑스 등에 직간접으로 진출...

최근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 등 대기업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했다. 

특히 이들 브랜드들은 호주와 일본, 중동, 프랑스 등으로 진출했다. 세포라 등 뷰티 유통채널을 통한 간접 진출과 직영 매장 개설을 통한 직접 진출이다.

 

라네즈, 호주 세포라 입점

라네즈가 호주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에 위치한 세포라 전 매장에 입점했다.

올해 초 멜버른에 호주 법인을 세워 호주 화장품 전문점 메카에서 리테일 마케팅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캐롤라인 던롭(Caroline Dunlop)을 호주 법인장으로 임명하고 시장 조기 안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 등도 호주 시장에 차례로 진출시킬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도쿄 오모테산도에 일본 1호점 오픈

이니스프리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일본 1호 매장,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을 오픈 했다. 매장은 총 2층 규모로 건물 외벽을 녹색 식물로 채워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그린 라이프와 제주 헤리티지 감성을 표현했다. 이니스프리 베스트셀러이자 최근 리뉴얼한 '그린티 씨드 세럼'을 비롯해, 제주 원료로 만든 제품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본 밀레니얼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뛰드하우스, 중동 두바이몰 오픈

에뛰드하우스가 중동 두바이몰 내에 1호점을 오픈했다. 에뛰드하우스는 최근 아시안 뷰티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중동 시장에 진출해 에뛰드하우스만의 뷰티 트렌드를 전파할 예정이다. 에뛰드하우스는 베스트셀러인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 톡 쉬폰’, ‘리얼 파우더 쿠션’ 등은 현지 니즈에 맞게 전용 컬러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한편 에뛰드하우스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중동 1호점에 이어, 3월 22일(목) 쿠웨이트 최대 쇼핑몰 에비뉴몰(The Avenues)에 중동 2호점을 오픈할 계획에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중동 최대 뷰티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런칭을 준비하는 등 주변 GCC(Gulf Cooperation Council)국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빌리프, 프랑스 세포라 입점

빌리프가 프랑스 세포라 매장에 입점했다. 빌리프는 미국 내 세포라 매장 입점도 확대해 현재 뉴욕과 보스턴, LA,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도시 약 200개 매장에 입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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