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매장과 고객상담센터서 실시

19일 식약처가 아리따움과 에뛰드하우스의 컨실러와 커버크림, 아이브로우 등에서 안티몬이 과다검출돼 회수 및 폐기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 이들 두 브랜드가 오늘(20일)부터 4월2일까지 해당 품목에 대한 교환 및 환불을 단행한다.

 

교환 및 환불은 전국 아리따움 매장 및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센터(080-023-5454)와 전국 에뛰드하우스 매장 및 ㈜에뛰드 고객상담센터(080-022-2285)에 문의하면 된다.

다만 전 제품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 문제가 된 해당 제조번호(로트)와 사용기한에 해당하는 제품만 교환 및 환불 가능하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모두 2018년 1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드로잉 아이브라우 듀오 3호 그레이브라운’은 판매 이전에 모두 회수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한편 이들 두 브랜드는 일부 제품의 자진회수로 인해 고객님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3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ODM 전문업체인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해 8개 업체로 납품한 13개 품목에 대해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 기준 위반을 이유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당사의 경우 ㈜화성코스메틱에서 2018년 1월 이후 납품받은 ‘아리따움’ 4종과 ‘에뛰드하우스’ 2종 가운데 일부 로트(lot)의 제품이 이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회수 대상 제품을 소지한 고객께서는 아리따움과 에뛰드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 방법에 따라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두 브랜드는 제조판매업체로서 모든 판매 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회수 진행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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