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선 도시의 소득 수준향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

앞으로 중국의 고가 화장품 시장은 유럽과 미국에서 메스화장품 시장은 한국과 일본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특히 그동안 중국 정부가 소비세 인하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해외나 해외직구 등을 통한 고가화장품 구입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3,4선 도시의 소득 수준향상으로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고가 화장품 시장은 유럽과 미국에서 메스화장품 시장은 한국과 일본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최근 중국증권보는 ‘화장품 소비 급속히 증가’라는 보도를 통해 이 같이 분석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연간 화장품 판매총액은 2514억위안을 기록해 2016년 동기 대비 13.5%가 상승했다. 또 2018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중국 시장에서의 화장품 판매증가율은 12.5%가 상승했다며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에 로레알그룹의 신흥시장 판매액은 처음으로 100억유로를 돌파했고 아태 지역의 판매액은 동기대비 12.3% 증가했다. 상하이 가화(家化)그룹은 2017년 사업소득 64억8800만 위안이고 동기대비 8.8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억9000만 위안이고 동기 대비 93.95%증가했다.

이처럼 중국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화장품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많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글로벌이든 중국 브랜드이든 고가의 화장품 판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로레알그룹의 경우에도 고가의 브랜드인 랑콤과 키엘, 메이블린 등이 로레알이나 메이블린 등 메스 브랜드 보다 판매 상황과 성장률이 높다. 또 상하이 자와의 고가 화장품인 허보리스트(Herborist)를 비롯한 바디 케어 제품의 매출은 22억 7000만 위안으로 국내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고 동기대비 16.13% 상승했다.

현재 허보리스트는 같은 수준에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 국가의 고급 바디케어 제품과 필적할 만한 유일한 중국 브랜드이다.

이 같이 중국 시장에서 고가의 화장품이 성장하는 것에 대해 중신증권(6030.HK) 상업소매분야의 애널리스트 저우위(周宇)는 ‘소비구조 고급화가 대중 화장품 보다 고가 화장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저우위는 국민 가처분소득 증가 그리고 부동산 산업의 부의 효과 때문에 1선,2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은 1선 도시이고 텬진, 칭다오, 항저우, 샤먼 등 연해 도시는 2선 도시이다)에 가정 연간소득이 24만 위안을 넘어섰다.

또 3선,4선 도시(중국 내륙에서 위치하는 도시)에 가정 연간소득이 14만 위안을 넘은 중간소득층이 급속히 확대됐다. 이 소득층의 소득 수준은 바로 고가 화장품을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을 갖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과세 인하, 소비세 인하 그리고 여러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시장과 해외 시장 간의 화장품 가격 격차를 줄어들어 해외직구 등 해외 소비가 다시 중국 국내로 되돌아온 것도 중국 시장 고가 화장품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이 같이 급속히 성장하는 화장품 시장은 많은 상장회사들의 시선을 끌어들이고 있다. ‘비주얼(뷰티) 경제 산업단지’에 힘쓰는 청도김왕그룹은 2017년 순이익이 132.46%로 대폭 증가하고 지금 200여 개 브랜드의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다.

인인뤄(⼈人⼈人樂樂樂樂)그룹은 3월21일에 자기 자본으로 청도김왕그룹이 발행한 비 공모주식을 구입할 계획이다. 구입 금액은 3억5000만 위안 이하라고 발표했다. 이 행위는 중국화장품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저우위는 앞으로 3~5년 후 유럽과 미국이 계속 고가 시장을 독점할거지만 대중 시장은 계속적으로 분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 유럽, 미국의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하락할 경향이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브랜드가 계속 중가시장에서 경쟁을 하며 두 국가의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증권보 원문]

化妆品⾏行行业延续2017年年的增⻓长态势。国家统计局数据显示,2018年年1 ⽉月-2⽉月,化妆品销售增⻓长达到12.5%。

从各⼤大化妆品品牌的年年报数据来看,⾼高端化妆品的增⻓长跑赢平价产品 成为趋势,主因是消费升级。

国家统计局公布数据显示,2017年年化妆品零售总额达到2514亿元, 同⽐比增⻓长13.5%。

历史数据显示,2015年年和2016年年全国化妆品零售总额较上年年增⻓长均 为个位数。

中国化妆品市场的增⻓长带动多个国际化妆品巨头在国内市场⼤大赚。

2017年年欧莱雅集团在新兴市场的销售额⾸首次突破100亿欧元⼤大关,亚 太区域的销售额同⽐比增⻓长12.3%。

欧莱雅表示,该增⻓长由中国消费者在中国⼤大陆及⾹香港市场的消费热情 驱动,兰蔻、科颜⽒氏、圣罗兰等⾼高档化妆品部在中国市场销售很好, 增速⾼高于巴黎欧莱雅、美宝莲等品牌的⼤大众化妆品部。

国内化妆品品牌⽅方⾯面,上海海家化2017年年实现营业收⼊入64.88亿元,同 ⽐比增加8.82%;净利利润为3.90亿元,同⽐比增加93.95%。

以⾼高端品牌佰草集为⾸首的护肤品类收⼊入22.7亿,占⽐比35%,同⽐比增⻓长 16.13%。

⽬目前,佰草集是中国唯⼀一与欧美⽇日韩⾼高端护肤品在同⼀一梯队、同⼀一渠 道内竞争的本⼟土品牌。

对于⾼高端化妆品强劲增⻓长的原因,中信证券(6030.HK)商贸零售分析 师周⽻羽指出,消费升级是⾼高端化妆品增速⾼高于⼤大众化妆品的主要原因。

随着居⺠民可⽀支配收⼊入的增⻓长和房地产带来的财富效应,⼀一⼆二线城市家 庭年年收⼊入在24万以上,三四线城市家庭年年收⼊入在14万以上的中产阶 层⼈人数迅速扩容,该收⼊入⽔水平是正常情况下开始消费⾼高端化妆品的起 点。

此外,关税及消费税下调、各⼤大化妆品公司在定价上对中国市场的战 略略性倾斜使化妆品内外价差缩⼩小,部分海海外消费、海海淘消费回流国内, 也推动了了中国市场⾼高端化妆品旺销。

快速增⻓长的化妆品消费市场吸引了了上市公司加⼤大布局。

致⼒力力于打造“颜值经济产业圈”平台的⻘青岛⾦金金王,2017年年净利利润⼤大增 132.46%,⽬目前已拥有的200多品牌经销代理理权。

⼈人⼈人乐3⽉月21⽇日公告称拟使⽤用⾃自有资⾦金金参与认购⻘青岛⾦金金王⾮非公开发⾏行行 的股票不不超过⼈人⺠民币3.5亿元,也是看中了了化妆品市场当前巨⼤大的发 展潜⼒力力。

周⽻羽认为,未来3年年-5年年,欧美品牌将继续垄断⾼高端市场,但⼤大众市 场将继续分流。

其中,欧美品牌整体占⽐比将继续下⾏行行,⽇日韩品牌占⽐比将进⼀一步提升, 本⼟土品牌将逐⿅鹿中端且整体占⽐比继续提升。

来源:中国证券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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