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통해 차별화된 뷰티 컨설팅 플랫폼 개발

㈜쏠렉이 서울대 수리과학부 NCIA 연구실과 ‘AI 뷰티컨설턴트’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쏠렉이 서울대 수리과학부 NCIA 연구실과 'AI 뷰티컨설턴트' 플랫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쏠렉과 강명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연구팀은 글로벌 AI 뷰티/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K-뷰티 AI’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인공지능 핵심 원리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쏠렉 자체 뷰티 컨설팅 플랫폼 ‘AI 뷰티컨설턴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뷰티 산업 분야는 자체 AI 기술 개발 여건이 제한적이나, 쏠렉이 보유한 2만 여명의 전문 인적 자원을 통한 빅데이터 확보와 딥러닝을 연구해 주목을 이끈 서울대 NCIA 연구실의 협력으로 상용화된 뷰티 AI 기술 개발이 가능하다.

쏠렉 AI 뷰티컨설턴트는 얼굴 검출은 물론 성별, 나이, 감정 등 예측 가능한 딥러닝 기법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타입, 노화 수준, 피부 트러블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하는 등 전문가 수준의 뷰티 컨설팅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얼굴에 가상으로 색조화장이 가능한 알고리즘을 개발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화장품을 고르는데 활용 가능하다.

㈜쏠렉의 조정현 회장은 “앞으로 뷰티산업은 AI 기술이 가장 중요한 전략 요소가 될 것이며,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이 이루어질 것이다. 종합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서 쏠렉의 브랜드, 마케팅, 제조, 뷰티 컨설팅 분야 등 풍부한 전문 빅데이터를 서울대 NCIA 연구실의 우수한 딥러닝 기술력을 통해 AI 기술 플랫폼화하여, K-뷰티 산업이 한 차원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35년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2017년 4월 출범한 ㈜쏠렉은 매출 1000억을 돌파한 코스닥 상장사 에스디생명공학이 투자한 종합 유통 플랫폼 법인이다. 토탈 라이프 케어를 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식음료 브랜드 출시 및 가전 렌탈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생활 제품군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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