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임 적고 미세먼지 차단, 피지 분비 억제 등 계절적 수요 때문...

이니스프리의 4월 시장 경기 활성화는 그린티 세럼와 노세범 파우더, 시카밤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티 라인은 그동안 꾸준한 판매가 돼온 제품이며 끈적임이 덜하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노세범 파우더의 경우에도 피지를 잡아주고 미세먼지 차단 효과 등 때문에 점차 기온이 상승함에 따른 기대치가 반영됐다. 시카 밤은 요즘 유행하는 성분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니스프리의 4월 시장 경기 활성화는 그린티 세럼와 노세범 파우더, 시카밤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의 경우에는 비자 시카밤과 마이 팔레트, 마이 파운데이션이 주축이었다. 따라서 시카 밤은 3월에 이어 4월에도 주목을 받고 있어 시장에서 점차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제품은 2017년 2월에 새로 출시돼 2년째를 맞이하는 새내기다.

또 마이 팔레트(2017년 5월 출시)와 마이 파운데이션(2018년 2월 출시)이 3월 시장에서 이슈가 된 것은 3월에 사용하지 않는 자사 또는 타사 파운데이션을 가지고 오면 1만원에 판매하는 적극적인 이벤트에 다른 일시적인 현상과 더불어 이미 구입한 소비자들의 구매 사이클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슈에서 제외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시장 예측은 이니스프리의 4월 화장품 경기를 예측하기 위해 서울지역 4개점과 인천점, 포항점, 충북 증평점, 진해점, 부산점, 대구점 등 총 10개점을 대상으로 이달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전화 인터뷰 결과다.

화정점은 “그린티 씨드 세럼과 노세범 파우더를 주목한다”. 홍대1호점은 “그린티 라인과 노세범 파우더다”, 천호대로점은 “그린티 씨드 세럼이다”. 이수점은 “그린티 씨드 세럼과 비자시카밤이다”라고 각각 응답했다.

인천주안점은 “그린티 씨드 세럼, 노세범파우더, 블루베리 라인을 주목하고 있다”, 포항중앙점은 “그린티 씨드 세럼이다”, 충북증평점은 “블루베리 선크림이다”, 진해충무점은 “그린티 씨드 세럼이다”, 부산남포점은 “그린티 씨드 세럼, 비자시카밤, 마스크팩이다”, 대구성서점은 “노세범파우더다”라고 각각 설명했다.

이들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끈적이지 않는 그린티 라인이나 제주용암해수 라인이 잘 나갈 것 같다, 촉촉하고 수분감이 있어서 판매가 잘 될 것 같다. 비자 시카밤은 미세먼지나 피부트러블 진정과 피부가 예민해지는 계절이므로 기대를 갖고 있다. 노세범 파우더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므로 피지에 대한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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