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마스크 팩의 지형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마스크 팩은 최근 10년간 국내 화장품이 중국의 특수를 본 카테고리 중 하나다. 사드 문제가 발발하기 전에 메디힐을 비롯한 몇 개의 국내 브랜드들이 중국의 온라인사이트에서 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위용을 떨쳤다.

메디힐 마스크 팩의 성장은 2013년 100억 원, 2014년 570억 원, 2015년 1,890억 원, 2016년 4,000억 원대로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 사드 리스크가 본격화된 2017년은 3,000억 원대로 하락했다.

2017년 메디힐은 중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보다는 유통 정비를 단행했다. 중국 전역에 30개 스마트 디스트리뷰터를 구축했다. 이들 총판을 통해서만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다. 문란한 가격 질서를 통일해 소비자의 가격 신뢰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다. 중국 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전략을 진행했다.

국내 다수의 화장품이 비슷한 실정이었다. 새로운 루키가 등장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2017년 하반기에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마스크 팩에서 JM솔루션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며 2018년에 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JM솔루션은 이름이 널리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다. 지금도 JM솔루션을 모르는 화장품 관계자들이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JM솔루션을 주시하기 보다는 메디힐 등 기존의 브랜드 동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다.

3월쯤에 JM솔루션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다는 정보가 이곳저곳에서 제기됐다. 이때 마스크 팩 중소기업인 K 대표는 “자사의 마스크 팩을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시장을 조사하던 중 인터넷사이트와 오프라인 유통 벤더들로부터 JM솔루션의 마스크 팩이 이슈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K 대표는 곧바로 “JM솔루션의 관계자를 파악해 사실을 확인했다.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2016년과 2017년에 중국 현지의 관계자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였다는 것을 파악했다. 다만 2,000원(기존 3,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이 인기 요인일 것 같다. 중장기적 현상으로 발전할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수적인 의견을 냈다.

하지만 현재로는 오판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JM솔루션의 마스크 팩을 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는 모 임원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됐다. 이 임원은 “마스크 팩 납품을 위해 정기적으로 JM솔루션을 방문하고 있다.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다. JM솔루션의 대표는 너무 바쁘기 때문에 만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임원은 JM솔루션과 업무 진행을 위해 생산량이나 수출 규모에 대해 “2017년 11월에는 월 100만 장이었다. 12월에는 500만장이었다. 2018년 1월과 2월에는 1,500만장 규모였다. 하지만 4월에는 2억 만장이다. 꿀광 마스크 팩이 8,000만장이고 나머지 마스크 팩은 1억 2천 만장 정도다. 상상도 하지 못하는 꿈의 숫자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JM솔루션의 2018년 매출 예상은 2017년에 2,000억 원으로 세웠다. 2018년 들어 호조를 보이면서 4,000억 원으로 수정했다. 4월에 다시 7,000억 원으로 수정했다. 메디힐의 연간 최고 매출인 4,000억 원과 비교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매출 규모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메디힐은 마스크 팩 단일 품목이었다. 2018년 1월 30일에 색조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위험을 분산했다. 하지만 JM솔루션은 4가지의 마스크 팩을 갖추고 있다. 여기다 자외선차단제인 선스프레이가 있다. 3월에 3,000만개 정도를 생산했다. 따라서 JM솔루션은 내부적으로 올해 총 매출을 1조 원대로 추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임원은 “사드 리스크로 기존의 많은 국내 브랜드가 보수적인 전략을 추진한 반면 이 기업은 ‘금한령’이라는 제한 속에서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1-2년간 꾸준하게 시행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 JM솔루션측에 사실 확인을 위해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해당 회사는 홍보실 등 담당 부서나 책임자가 없어 이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힐은 2017년 3월에 유소연 등을 포함한 메디힐 골프단을 설립했다. ‘2018 LPGA MEDIHEAL Championship’의 타이틀스폰서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하기로 계약했다. 미국 현지 기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Daly City)에 위치한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Lake Merced Golf Club)에서 첫 대회를 진행했다. 총상금 150만 달러 규모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우승했다. 이에 대해 메디힐은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어]

面膜届大佬或易主？ JMsolution 1兆韩元销售额 vs LPGA美迪惠尔锦标赛150万美元赏金的高尔夫盛宴

JMsolution 面膜产量达2亿张，防晒喷雾产量达2800

韩国面膜格局正在改变.

最近10年来面膜是韩国化妆品看准的有中国商机的品类之一。萨德事件发生前美迪惠尔以及其他韩国面膜品牌在中国线上销售量位居前列。

2013年-2016年美迪惠尔面膜的销售额分别达到100亿韩元，570亿韩元，1890亿韩元，4000亿韩元，呈每年大幅上涨的态势。2017年萨德危机爆发后，销售额下降到3000亿韩元。

2017年相比对中国市场的持续投资，美迪惠尔开始大力整顿中国市场的运营。并且在中国境内设30个智能经销商.美迪惠尔只通过这些经销商提供产品，并且统一此前混乱的市场产品价格以此来取得消费者的信赖。在中国市场实施的保守发展战略。

韩国国内大多数化妆品与美迪惠尔情况相似，化妆品市场上新秀还未登场。但是，2017年下半年一部分业界相关人士表示JMsolution面膜表现不俗，2018还需持续关注。其实JMsolution的知名度并不是很高。

即使是现在也还有很多化妆品业界人士不知道JMsolution这个品牌。但今年三月，JMsolution在在中国市场强势崛起的消息陆续从各方传来。此时，中小面膜企业的K代表听说JMsolution为了能让自己公司的面膜打入中国市场，对中国市场进行调研时，首先在中国的网站上以及中国销售商中进行营销使JMsolution成为热点话题。

K代表说“我找JMsolution的相关人士了解过情况。JM面膜正在中国市场上快速上涨是事实，而且特别是在2016年和2017年，JMsolution方面通过与中国的相关人的紧密合作在中国持续不断地进行营销。JMsolution一张面膜定价只有2000韩元（一般为3000韩元），这也应该是它在中国市场人气火爆的原因。但是能否长期保持这种态势还有待时间的检验。”

但是现在发生误判可能较大。最近，又从为JMsolution面膜代工生产的某职员那里了解到一些情况。这位职员表示他长期为JMsolution公司供货。可以看的出JMsolution公司赚了非常多的钱。JMsolution的代表非常忙得见不到人影。

对于为JMsolution的代工的生产量以及出口规模, 这位职员强调说“2017年11月是100万张，12月达到 500万张，2018年1-2月达1500万张，但到了4月高达2亿张。蜂蜜面膜超过8000万张达到1亿2千万张，这是做梦也不敢想的数字啊。”

他又解释到 “JMsolution公司2017年制定2018年销售额为2000亿韩元. 进入2018年发展势头向好，于是将销售额改为4000亿韩元. 4月份又将销售额改定为7000亿韩元。如果将其与美迪惠尔4000亿韩元的年销售目标相比这是一个难以企及的销售规模”。

他特别指出“美迪惠尔只有面膜这一单一品类，随着2018年1月30日美迪惠尔进军彩妆领域才为品牌分散了危机。相反 JMsolution拥有四个种类的面膜，除此之外还有防晒喷雾，今年三月生产防晒喷雾达3000万个。所以 JMsolution内部预测今年的总销售额将达到1兆韩元。”

这位职员分析称"之所以有这种结果，是因为萨德危机国内很多品牌都在实行保守发展战略，与此相反JMsolution在有'禁韩令'的情况下还迎难而上在1-2间还坚持不懈地在中国进行营销”

同时，为了核实这一情况曾尝试与JMsolution方面进行电话采访，但是公司相关部门解释说没有宣传部门以及相关责任人，所以无法核实情况。

另一边美迪惠尔公司2017年3月成立了由柳潇然等组成的高尔夫球团队。到2020年美迪惠尔公司将连续三年赞助举办LPGA美迪惠尔锦标赛。美国时间4月26日到4月29日，2018LPGA美迪惠尔锦标赛在位于加利弗尼亚旧金山戴利城的Lake Merced Golf Club举行。总奖金额高达150万美元，新西兰选手Lydia ko曾. 对此美迪惠尔方面表示此举是为提高美迪惠尔在美国等海外市场的知名度确立立品牌形象。[번역 진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