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분기 대비, 매출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

화장품 원료 등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는 SK바이오랜드의 경영환경이 건강해졌다.

오늘(2일) 바이오랜드는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268억 원, 영업이익은 43억 원, 당기순이익은 31억 원이다.

 

2017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281억 원)은 5%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39억)은 2%, 당기순이익(30억 원)은 3%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해 재무구조가 튼튼해졌다.

또 2017년 4분기에는 화장품 소재 155억 원, 건강기능성식품 소재 72억 원, 바이오셀룰로오스 12억 원, 원료 소재 및 원료의약품 28억 원 등 총 267억 원이었다. 2018년 1분기 매출과 비슷하다. 하지만 화장품 소재 매출은 2017년 2분기 115억 원에서 3분기 144억 원으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1분기 실적에 대해 바이오랜드는 ‘2018년 1Q 실적은 중국 發 정치 이슈 영향에 따라 베이스가 높았던 전년 대비 외형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원가개선 활동 및 Product Mix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 매출 구성은 화장품 소재가 158억 원으로 61%를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건강기능성식품 소재는 74억 원으로 25%, 바이오셀룰로오스 14억 원, 의료 소재 및 원료 의약품 22억 원등이다.

2017년 1분기 구성은 화장품 소재가 161억 원(57%)이고 건강기능성식품 소재 76억 원(27%), 바이오 셀룰로오스 15억원, 의료 소재 및 원료의약품 29억 원 등 총 281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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