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분기 매출, 2017년 동기 대비 ’하락‘...4분기 대비 ’상승‘

화장품 원료 생산 상장사인 대봉엘에스의 2018 1분기 매출 실적은 2017년 동기 보다는 하락했고 2017년 4분기 보다는 상승했다.

 

2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매출 총액은 165억원이다. 지난해 분기에는 183억원으로 9.83%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160억원으로 2.7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이다. 지난해 동기에는 32억원으로 32.78%가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19억원으로 8.4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8억 9,400만원이다. 지난해 동기에는 24억원으로 21.35% 하락했다. 지난해 4분에는 18억 6,400만원으로 1.61% 상승했다.

이와 관련, 대봉은 “고혈압치료제의 복합 처방이 주된 치료법으로 자리잡으면서 올메사탄메독소밀과 발사탄, 암로디핀베실산염을 보유해 실적이 상승했다. 현재 사드 이슈가 완전히 해빙되지 않아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외부 환경이 회복 중이므로 향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3월 신설된 천연화장품법과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해외 소재 대체 수요로 제주유전자원을 활용한 소재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에 원료의약품인 엘-카보시스테인(L-carbocysteine)과 에스-카보시스테인(S-carbocysteine)의 수출이 막바지에 이르러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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