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컬 브랜드 CARSLAN 1억3,815만 위안으로 1위 기록

맥, 크리스찬디올 등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가 2018년 1분기 동안 중국 티몰을 석권했다. 특히 이들 글로벌 브랜드들은 200위안 이상의 고가 시장에서 수백% 대의 성장률을 기록해 막대한 판매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티몰은 2018년도 1분기 동안 메이크업 부분에 대한 매출액, 성장률, 판매량 등의 내용을 기록한 판매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8년 1분기 티몰 색조 메이크업 및 향수 TOP10 브랜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 실적이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는 중국 로컬 브랜드인 CARSLAN이다. 2위는 메이블린, 3위는 맥, 4위는 크리스찬 디올, 5위는 Mariedalgar, 6위는 CHIOTURE, 7위는 지방시, 8위는 에스티로더, 9위는 MayGreat, 10위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이다. 아쉽게도 우리나라 브랜드는 없다.

1분기 동안의 매출 실적은 CARSLAN가 1억 3,815만 위안, 메이블린은 1억 3,677만 위안, 맥은 1억 3,271만 위안, 크리스찬 디올은 1억 2,655만 위안, Mariedalgar는 1억 1,709마 ㄴ위안, CHIOTURE는 8,471만 위안, 지방시는 8,166만 위안, 에스티로더는 7,973만 위안, MayGreat는 7,336만 위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6,953만 위안이다.

2017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CARSLAN은 29%, 메이블린은 96%, 맥은 (집계 안 됨), 크리스찬 디올는 88%, Mariedalgar는 67%, CHIOTURE는 114%, 지방시는 224%, 에스티로더는 321%, MayGreat는 211%,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500%다. 글로벌 브랜드의 성장률이 매우 높다.

판매량의 경우에는 CARSLAN은 241만 건, 메이블린은 172만 건, 맥은 71만 건, 크리스찬 디올은 47만 건, Mariedalgar는 182만 건, CHIOTURE는 193만 건, 지방시는 23만 건, 에스티로더는 23만 건, MayGreat는 552만 건,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9만 건 등이다.

또 각 브랜드별 판매 단가는 CARSLAN은 57위안. 메이블린은 80위안, 맥은 188위안, 크리스찬 디올은 270위안, Mariedalgar는 65위안, CHIOTURE는 44위안, 지방시는 359위안, 에스티로더는 352위안, MayGreat는 13위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364위안이다.

따라서 메이블린은 중가 시장에서 지위를 확보했다. 나머지 맥이나 크리스찬 디올 등은 200위안 대의 시장을 지방시와 에스티로더,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300위안 대의 고가 시장을 각각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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