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래 신한투금 연구원, '올해 중국 매출 250억 예상 VS 1분기 18억 달성'

아우딘퓨쳐스가 증권시장에서 이슈다.

아우딘은 1월2일 10,400원으로 출발했다, 1월31일에 13,900원, 2월28일에 13,650원, 3월30일에 14,550원, 4월30일에 19,350원으로 마감됐다. 매월마다 주가가 꾸준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15일에 2018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 236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9원이다. 2017년 1분기에는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이다. 동기 대비 재무구조가 튼튼해졌다.

실적 발표 당일에 주당 액면가 500원의 주식이 20,500원으로 평가됐다. 14일 대비 1,650원이 올랐다. 이후 16일에는 50원, 17일에는 650원이 하락했다. 하지만 18일에는 21,350원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21일에는 또다시 23,250원으로 전날 대비 1,900원이 상승했다.

아우딘퓨쳐스의 주가는 5개월이 조금 안 되는 현시점(21일)에서 무려 12,850원이 상승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7일에 올해 중국 매출액은 250억원이 예상된다. 유럽 최대 화장품 유통 채널인 더글라스에 지난해 말 기준 126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3분기까지 650여개로 확대가 예상된다. 자체 브랜드 매출액은 574억원으로 ODM 부문 매출액은 204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우딘의 2018년 1분기 총 매출은 236억원이다. 이 가운데 210억원이 내수이고 26억원이 해외 수출이다. 해외의 경우에는 미국 3억 8,000만원, 중국 17억 7,800만원, 일본 1억원, 폴란드 7,500만원, 스페인 1,400만원, 홍콩 1억 1,300만원, 기타 7,700만원 등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2017년 1분기에는 총 15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내수가 144억원이고 해외 수출은 7억원이었다. 해외는 미국 3억 1,500만원, 일본 1억 2,000만원, 태국 6,600만원, 대만 4,300만원, 홍콩 4,500만원, 기타 9,100만원 등이었다.

아우딘의 해외 수출은 미국과 일본, 홍콩 등은 안정적인 구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수출이 새로 발생했으며 폴란드와 스페인은 수출 규모가 크지 않은 시장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태국과 대만은 지난해에 수출이 됐지만 올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아우딘 IR팀은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특별한 이유는 올해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종평균 per보다 현재 저평가돼 있다.  올해 중국 수출이 증권가에서 2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1분기 중국 수출 품목은 마스크, 마스카라, 앰플 등이다.  몇 개 품목이고 구체적인 수량 등은 확인해 주기가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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