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총 4,038개로 1년 동안 429개 증가...이니스프리 69개 증가

2017년 말 현재 국내 화장품 가맹점은 총 4,467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직전사업년도 말 기준으로 조사한 국내 화장품 가맹점 현황에 따르면 2016년에 총 가맹점은 4,038개로 1년 동안 429개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아리따움이 1,253개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니스프리 724개, 더페이스샵 547개, 에뛰드하우스 353개, 토니모리 323개, 미샤 309개, 네이처리퍼블릭 297개, 스킨푸드 226개, 더샘 136개, 잇츠스킨 114개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화장품 가맹점 현황 자료

2016년의 가맹점 규모는 아리따움은 1,253개, 이니스프리 655개, 더페이스샵 576개, 에뛰드하우스 319개, 토니모리(집계안됨), 미샤 302개, 네이처리퍼블릭 310개, 스킨푸드 174개, 더샘 97개, 잇츠스킨 116개 등이다.

2016년 대비 2017년 증감 현황은 아리따움은 변동이 없다. 이니스프리는 69개, 에뛰드하우스 34개, 스킨푸드는 52개, 더샘은 39개, 미샤 7개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더페이스샵은 29개, 네이처리퍼블릭은 13개, 잇츠스킨은 2개가 각각 감소했다.

특히 2016년에 프라미스는 42개를 일나뚜랄레는 37개를 벨포트는 3개의 가맹점을 운영했으나 2017년에는 가맹점이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리키드레스와 어퓨, 영자클럽, 에스쁘아, 뉴메이크네이처, 마발라, 더풋샵, 에르바리오, 토스카노, 비프루브 등 10개 가맹자는 한군데의 가맹점도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사업을 시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맹사업은 프랜차이즈(franchise)라는 용어로도 쓰인다.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franchisor)가 자신의 상품ㆍ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가맹점사업자(franchisee)에게 일정한 지원·교육을 수행하고 그 대가로 가맹금을 받는 거래관계다.

이러한 관계를 통하여 가맹본부는 부족한 자금ㆍ노동력을 공급받고, 가맹점사업자는 브랜드 이미지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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