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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인터뷰 2018. 07. 06. Fri
인터뷰김정웅 지피클럽 대표, ‘대한민국 마스크팩 지도를 바꾸고 있다‘2년전에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 시작해 년 매출 1조원으로 성장...

미중간의 무역갈등이 격화되면서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금한령과 사드 이슈로 기존의 중국 화장품 시장 진입로가 거의 폐쇄상태다. 이 같은 상황이 2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사들은 단기적인 매출 하락으로 고전하면서 새로운 시장개척 등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시장에서 좋은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피클럽의 JM솔루션 마스크 팩이 사드로 문이 폐쇄됐지만 다른 쪽 문을 열고 올해 1월부터 승승장구 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제시해 주고 있다.

김정웅 지피클럽 대표를 최근 마포 본사에서 만났다. 청바지에 반팔 와이셔츠도 아닌 반팔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사무실에서 막 나서고 있어 김정웅 대표와 약속이 있다며 안내를 부탁했더니 본인이 김정웅이라며 격의 없이 맞아주었다.

   
김정웅 지피클럽 대표

한숨 돌린 후 김 대표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IT업종에 종사했다. 6년 전에 화장품산업에 입문한 아직은 초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한국화장품, 메디힐 등의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벤더와 디스티리뷰터를 하면서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업무가 아닙니다. 판매실적이 높을수록 저한테 그만큼 수익향상이 되기 때문에 열심히 내일처럼 했습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흐르면 반드시 브랜드사와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복잡하고 미묘한 상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이엠솔루션’이라는 마스크 팩을 2년 전에 개발해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드 이슈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도 신세계 면세점에서 매출 실적이 안 좋아 퇴출을 당할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국의 친구(유통업자)와 왕홍들이 꾸준하게 지원해 주어 버틸 수 있었습니다. 여기다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의 따이공들이 면세점을 통해 구입하는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면서 에너지를 얻게 됐습니다.”

“특히 중국 유통의 친구들과 의리를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들도 사업을 하는 분들이므로 이익이 중요합니다. 이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고 함께 행동했습니다. 앞으로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지피클럽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 발전시키는데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올 들어 꿀광마스크 팩이 상승했습니다. 사실은 다른 아이템을 더욱 중요시하게 여기고 생각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도 2018년에는 열심히 해서 1-2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였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로워 1조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광군절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티몰이나 징둥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지표가 향상되고 있습니다.”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장을 통해 중국뿐만이 아닌 세계 일류 화장품 회사를 만들어 보는 게 목표입니다. 특히 돈을 벌어서 떠나거나 제품 개발을 게을리하는 철학이 부족한 회사는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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