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의 주가가 2틀 동안 1,650원이 빠졌다. 특히 3만원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29,400원으로 3만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어제(10일) 450원이 오늘(11일)은 1,200원이 각각 하락했다. 클리오의 주가는 지난 5월까지 3만원대를 4월에는 35,000원대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 10일 유진증권은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한자리 수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올해 예정된 세포라와 왓슨스 매장 추가 진출도 취소됐고 특히 중국 오프라인 진출을 위해 가격 통제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도매 채널의 매출을 줄이는 과정에서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와 임차료 증가와 도매채널 매출 감소로 이어져 영업이익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화장품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1일 종가 기준 화장품 주가가 0.09% 상승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 잇츠한불, 세화피앤씨 등 8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에이씨티, 클리오, 에스디생명공학 등 28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우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11일 마감 기준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일대비 10.27% 상승하며 270원 오른 2900원을 기록했다. 잇츠한불의 주가도 3.08% 상승하며 1600원 오른 5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세화피앤씨의 주가가 3.07% 상승했다. 전일대비 145원 오른 4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글로본(1.20%), LG생활건강(1.01%), 한국화장품(0.37%), 코스맥스(0.34%), 아모레퍼시픽(0.34%)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에이씨티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10.04% 하락했다. 전일대비 1150원 내린 1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클리오의 주가도 4.15% 하락하며 1200원 내린 2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가 3.91% 하락하며 500원 내린 1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에이블씨엔씨(-3.58%), 에스엔피월드(-3.32%), 리더스코스메틱(-3.11%), 코스메카코리아(-3.01%), MP한강(-2.65%), 제이준코스메틱(-2.52%), 코스온(-2.45%), 콜마비앤에이치(-2.39%)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13.54포인트 내린 2280.6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1242만3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5조3723억600만원이다. 32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497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8.41포인트 내린 804.78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5억2592만9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3조581억1400만원이다. 41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748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7월 11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