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가 전반적으로 폭락했다.

19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3.10% 하락했다. 아이큐어, 에이블씨엔씨, 에스디생명공학 등 34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고 아모레G우의 주가가 상승했다. 아모레G,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엘지생활건강이 오는 24일 2분기 실적을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부터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2분기 영업이익이 2,730억원 정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주가가 4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11일 주가는 전날보다 13,000원, 12일에는 43,000원, 13일에는 44.000원, 16일에는 10,000원 상승해 1,397,000원으로 마감됐다. 하지만 17일에는 44,000원, 18일에는 18,000원, 오늘(19일)에는 51,00원 각각 하락해 1,284,000원으로 마감됐다.

또 국내 대표적인 OEM의 주각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맥스의 경우에도 지난 16일에 4,500원, 17일에 6,500원, 18일에 5,500원, 오늘(19일) 5,000원 등 4일 동안 21,500원 하락했다. 한국콜마의 경우에도 13일 500원, 16일 1,200원, 17일 2,500원, 18일 2,200원, 19일 2,800원 등 5일 동안 9,200원이 하락했다.

한편 19일 종가 기준 아이큐어의 주가가 연이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13.54% 하락했다. 전일대비 6650원 내린 4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도 8.97% 하락하며 1400원 내린 1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가 7.98% 하락하며 950원 내린 1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코스메카코리아(-7.60%), 리더스코스메틱(-7.59%), 에스엔피월드(-7.07%), 제닉(-6.45%), 아우딘퓨쳐스(-6.36%), 한국콜마홀딩스(-5.91%), 클리오(-5.81%), 네오팜(-5.60%)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아모레G우의 주가가 0.59% 상승했다. 전일대비 300원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7.82포인트 내린 2282.2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5875만2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5조3468억8100만원이다. 18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643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3.95포인트 내린 796.49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7억5287만5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4조763억6300만원이다. 28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894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7월 19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