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운영여부, 수입 브랜드 판매 비율 및 경험 등으로 선정...

최근에 존슨앤존슨이 뉴트로지나 등 4개 브랜드를 중국의 오프라인 유통인 CS채널(화장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에 진입시켰다.

국내 브랜드의 경우에도 참존이나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 엘지생활건강의 드봉 등이 진출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또 잇츠한불이 지난 5월에 중국의 매닝스 등 주요 CS채널에 입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로레알이나 에스티로더 등은 티몰 등 온라인 채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로레알의 메이지 마스크 팩은 왓슨스 CS 채널에서 철수했다. 그리고 이니스프리도 7월초에 알리바바 티몰과 신유통사업을 전개하는 양상이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연간 매출액 765억 위안에 이르고 있는 존슨앤존슨이 지난 6월 1일에 Dr.Ci:Labo, Aveeno, Listrine, Neutrogena 등 4개 브랜드를 중국 CS채널에 론칭했다. 상하이, 철강, 푸젠, 광동, 호남, 안후이, 장쑤인 등 총 7개 도시다. 이미 5개의 대리상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고 핀광망은 보도했다.

현재 대리상은 장쑤, 철강, 상해에 있는 당삼채(唐三彩), CHENG(橙小橙), Sasa, Olive Young 등이다. 특히 존슨앤존슨은 대리상을 선정할 때 규모나 자본이 아니라 존슨의 브랜드의 철학과 마케팅 전략 등에 부합하는 곳을 체크했다는 것이다.

특히 존슨앤존슨은 대리상 선정 시 구체적으로 CS가게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가, 수입브랜드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가, 젊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제품이 많은가, 수입화장품 판매경험을 작고 있는가 등 4개 항목을 점검해 선정했다.

존슨은 중국 시장을 넘보고 온라인 유통 채널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다 진출했다. 사실상 존슨은 중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존슨의 중국 진출을 돌이켜 보면 1992년 중국 시장에 론칭한 후 중국 유아용품 시장을 독점했다.

또 이 매체는 존슨앤존슨은 2005년에 Listrine를 중국에 론칭했다. 2008년에 23억 위안으로 DABAO를 인수하고 2016년 Aveeno를 중국에 론칭하고 티몰에 플래그 숍을 오픈했다. 일본 브랜드 Dr.Ci:Labo를 인수하고 중국 온라인채널에 론칭해 9개월만에 1.8억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CS채널에서 성적은 부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5년 Neutrogena가 CS채널에 론칭한 적이 있지만 낮은 이윤으로 인해 실적이 좋지 않아 퇴출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强生正式进军CS渠道!四大品牌率先布局这7个省

今年,一个年销765亿元的外资巨头又正式杀入CS渠道,它就是强生。在日渐激烈的竞争大环境之下,强生的强势入局无疑会让战况更加胶着。

1. 强生旗下四品牌进CS渠道

记者从强生内部相关负责人处获悉,强生旗下四大品牌——Dr.Ci:Labo(城野医生)、Aveeno、李施德林、露得清已于6月1日正式进入本土CS渠道, 并率先布局了上海、浙江、福建、广东、湖南、安徽、江苏等七个省份,截至6月份共招募了五位代理商。

目前,与强生建立了合作关系的本土化妆品连锁包括唐三彩、星野家、橙小橙,以及香港莎莎(Sasa)、韩国欧利芙洋(Olive Young)等,以泛江浙沪区域门店为主。

值得一提的是,作为巨无霸型跨国企业,强生对合作代理商的要求并不在于规模是否庞大或是资本雄厚与否,而是更加看重代理商能理解强生的品牌推广思路和政策。

另一方面,其中一位强生代理商向记者透露,除开屈臣氏、万宁等大连锁系统,强生在选择合作CS店时有四点硬性指标: 首先是必须为SHOPPING MALL店;其次是系统的进口品占比要达到60%以上;其三,店内的产品结构要年轻化;其四,店老板对进口品的经营思路和发展意识要达到一定水准。

2. 觊觎中国市场,多渠道布局

事实上,强生对中国市场并不陌生,一直以来都在进行积极布局。

回顾历史,自1992年进入中国以来,强生婴儿一度垄断了中国婴童护理市场。1997年和2004年,定位商超渠道的可伶可俐和露得清两大平价护肤品的分别引进.

2005年,强生将李施德林引入中国, 2008年,强生以23亿元高价完成对大宝的收购。

2016年,强生将旗下肌肤护理品牌Aveeno艾惟诺引进中国,开设天猫海外旗舰店试水。

同年,强生还收购了日本医学美容品牌Dr.Ci:Labo,并在第二年引入中国市场线上渠道,实现了9个月全网销售突破1.8个亿的好成绩。

然而在CS渠道,强生虽然“有心”,却没有多少实质性的建树。

据一位行业人士透露,2015年左右,露得清曾短暂试水CS渠道,但由于产品折扣高、利润空间薄等原因导致发展情况不佳,很快就撤出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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