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시장에 중국 로컬 브랜드 진입...새로운 구성 등 대책 마련 시급

중국의 화장품 시장 가운데 세트비중이 가장 높다. 2018년 상반기에만 티몰에서 135만 위안이 판매됐다.

현재 티몰에서 화장품 세트 판매는 피엔지의 SKll가 석권하고 있다. 특히 국내 브랜드도 이니스프리와 엘지생활건강의 후가 TOP 5에 올랐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없었다. 면제점에서의 구매 수량 제한의 장기화와 단품 위주의 마케팅 전략 등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프로야 등 중국 브랜드가 세트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 중국 로컬 브래드가 자국산이라는 프리미엄을 통해 시장 진출을 가속화시킬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구성 등으로 차별화를 추구하는 등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상반기 티몰의 화장품 세트 매출 TOP5는 sK-ll FACIAL TREATMENT ESSENCE 75ml 세트(sK-ll护肤精华露75ml入门套装)가 5,239만 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로컬 브랜드인 PROAY OCEAN HYDROPOWER 세트(중국 브랜드, 珀莱雅水动力化妆品套装)가 4,671만위안을 PECHOIN 세트(중국 브랜드, 百雀羚草本水嫩倍现护肤套装)가 4,418만 위안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니스프리 그린티 밸런싱 2종세트(悦诗风吟绿茶精萃平衡保湿特别套装)가 4,415만위안을 엘지생활건강의 Whoo 천기단 화현 세트(Whoo后天气丹套装花献光彩紧颜水乳7件套)가 4,372만 위안을 달성했다.

판매 수량의 경우에는 sK-ll FACIAL TREATMENT ESSENCE 75ml 세트(sK-ll护肤精华露75ml入门套装)는 8만 1,000개를 PROAY OCEAN HYDROPOWER 세트(중국 브랜드, 珀莱雅水动力化妆品套装)는 33만개를 PECHOIN 세트(중국 브랜드, 百雀羚草本水嫩倍现护肤套装)는 19만개를 이니스프리 그린티 밸런싱 2종세트(悦诗风吟绿茶精萃平衡保湿特别套装)는 19만개를 엘지생활건강의 Whoo 천기단 화현 세트(Whoo后天气丹套装花献光彩紧颜水乳7件套)는 2만8,000개를 각각 판매했다.

가경의 경우에는 sK-ll FACIAL TREATMENT ESSENCE 75ml 세트(sK-ll护肤精华露75ml入门套装)는 646위안, PROAY OCEAN HYDROPOWER 세트(중국 브랜드, 珀莱雅水动力化妆品套装)는 139위안, PECHOIN 세트(중국 브랜드, 百雀羚草本水嫩倍现护肤套装)는 226.8위안, 이니스프리 그린티 밸런싱 2종세트(悦诗风吟绿茶精萃平衡保湿特别套装)는 227.5위안, Whoo 천기단 화현 세트(Whoo后天气丹套装花献光彩紧颜水乳7件套)는 1,540위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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