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783 성분 가운데 2499개가 '중약' 성분...글로벌 브랜드, 50-60% 점유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가 중국의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중약‘을 기반으로 서서히 진입하고 있다.

최근 中妆网은 중국의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는 170여 개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로레알의 VICHY나 RaRoche-Posay,아벤느 등 글로벌 브랜드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브랜드도 늦게 진입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2017년에 WINONA는 매출 10억 위안으로 중국 코스메슈티컬 1위로 부상했다. 현재 중국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는 중국 소비자의 특성을 잘 파악해 대응해 나가고 있어 유통채널이나 제품 핵심에서 글로벌 브랜드와 현격한 차이가 있다.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중국 브랜드가 20%의 비중을 점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가 50%-60%의 비중이 차지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산업은 코스메슈티컬을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대부분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는 화장품회사와 의약회사가 합작해 개발하고 있다. ‘중약’의 발원지인 중국은 앞으로 코스메슈티컬에 매우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2015년 발표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한 성분 목차'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은 총 8783 종이고, 그 중에 중약이 2499종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가 '초본', '중약' 이런 단언을 볼 때 쉽게 친근감과 신뢰감을 느낄 수 있다. 중국 전통의학과 화장품을 결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매체는 로레알그룹은 2017년 매출액은 23.18억 유로다. 그 중에 코스메슈티컬 매출은 14.1억 유로로 전체 매출액의 61% 차지했다. 2018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코스메슈티컬의 매출은 12.3억 유로로 증가했다.

로레알그룹은 VICHY,LaRoche-Posay,SKINCEUTICALS 등 3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에 CeraVe, AcneFree, Ambi 등 3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인수했다. Pierre Fabre 산하에 아벤느, Ducray, Rene Furterer 등 브랜드가 있다. 로레알은 브랜드 인수로 코스메슈티컬을 확충한 반면은 Pierre Fabre가 스스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개발했다.

P&G도 First Aid Beauty라는 미국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인수했다. 또 니베아의 Aquaphor는 2018년 상반기 282.22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스메슈티컬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일본의 코스메슈티컬은 아태지역에서 실적이 좋았다. 일본경제산업성의 201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본 코스메슈티컬 판매 샵은 1만 5,000개이고 총 매출 규모는 6.058조 엔에 이르고 있다.

Martiderm、Sesderma、ISDIN과 같은 미백과 안티에이징 기능을 강조한 스페인 브랜드는 중국 시장에 인기가 뜨겁다.

또 규모가 작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도 호재를 만났다. 젊은 소비자의 성장과 디지털화의 발전에 따라 소비자의 취향도 갈수록 다양해짐으로써 이들 작은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화장품그룹들이 이들 작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인수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사본문]

欧莱雅集团公布2018上半年核心财务数据中活性健康产品(俗称:药妆)部门销售额增长至12.3亿欧元时,不难发现,药妆品牌优势开始显现了。

欧莱雅集团的野心最为明显,除了拥有薇姿、理肤泉、修丽可之外,在2017年又收购了CeraVe、AcneFree和Ambi三大平价药妆品牌。

皮尔法伯公司了,旗下拥有雅漾、护蕾、馥绿德雅等品牌。

在2017财年23.18亿欧元的销售额中61%来自其医学护肤品(俗称:药妆)业务,达到14.1亿欧元。

相比欧莱雅集团用收购的形式来完善药妆的品牌线,皮尔法伯集团则是自建的代表,致力于药物和药妆的研发工作。

宝洁也通过收购美国药妆品牌First Aid Beauty借此来推动美妆品牌的整合,以此来满足不同类型消费者新需求。

另一家国际巨头拜尔斯道夫,则有百年药妆品牌优色林在手,其2018上半年财报显示,销售额约为282.22亿元,药妆部门销售额同比增长9.5%。

除了法国药妆,日本药妆品牌在亚太地区也有不俗的表现,据日本经济产业省2017的统计结果显示,日本药妆店数量达1.5万家,销售额高达6.058万亿日元。

Martiderm、Sesderma、ISDIN这些主打美白抗氧化与抗老的西班牙药妆近期在中国市场也非常的火爆,小众药妆也迎来了发展的好时光。

随着年轻一代的消费成长,数字化浪潮的推动,消费者个人的偏好也日趋多样化, 小众药妆也占据着不少的市场份额。

随着个性化市场的崛起,小众品牌在所难免成为巨头收购的目标。

中国已有170多家企业涉足药妆市场,但是药妆市场目前还是被外资品牌占据着, 薇姿、理肤泉、雅漾更像是三座大山,牢牢锁定消费者。

中国药妆品牌起步晚,但后劲足,如薇诺娜在2017年用10亿的回款额坐上了本土第一药妆品牌的位置。

中国本土药妆品牌不管在产品核心及渠道布局上,都与外资品牌有着本质上的区别,更加贴近中国消费者的消费习惯。

虽然目前中国的药妆品销售额仅占国内化妆品市场的20%,而欧美等国家药妆已占国内化妆品市场的50%-60%,

但药妆生产已成为中国化妆品行业一个新兴的产业。中国药妆品牌大部分来自普通化妆品公司和药企跨界为主。

这使得作为中草药发源地的中国在药妆这一领预有着核心优势,据2015年出版的《已使用化妆品原料名称目录》数据显示,中国市场可使用的8783种化妆品原料中有2499种是中草药原料。

可以说,提起草本、草药,中国消费者很容易就产生亲切感和信任感。

医药背景与化妆品的结合的护理和治疗并重的药妆品在中国本来的药妆市场势不可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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