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인기제품 공급물량 부족으로 판매 어려움 겪어...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스킨푸드가 아직도 원할한 제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가맹점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특히 스킨푸드는 지난 10월 19일 가맹점들의 영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주요 제품에 대해 선입금을 받고 공급하는 방식으로 제품 수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던 블랙슈가 라인이나 프로폴리스 라인이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입고 후 며칠만에 모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나 회생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이 같은 답변은 불광점 등 서울지역 3개점과 동탄점, 인천병방점, 서산호수공원점, 대구화원점, 남해점, 전남대점, 부산반송점 등 총 10개점을 대상으로 11월 들어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에 주목하고 있는지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다.

불광점은 “클렌징오일, 블랙슈가 첫세럼이나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를 찾는데 지금 물건이 없다”, 천호점은 “웨지퍼프나 초코 아이브로우 케익이나 밀크쉐이크 리무버를 많이 찾는데 인기있는 제품들은 물건이 없다”, 홍대동교점은 “프로폴리스 에센스나 블랙슈가 라인은 예전부터 인기가 워낙 많았고 밀크쉐이크 리무버나 골드캐비어 라인도 물건이 들어오자마자 다 팔린다”고 밝혔다.

동탄점은 “물건이 없어서 그렇지 블랙슈가 첫세럼이나 프로폴리스 라인 등 인기 있는 제품들을 많이 찾는다”, 인천병방점은 “초코 아이브로우 케익이랑 밀크쉐이크 리무버, 블랙슈가 첫세럼이랑 클렌징오일이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서산호수공원점은 “블랙슈가 라인을 항상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대구화원점은 “블랙슈가 라인의 에센스랑 프로폴리스 에센스가 인기가 많고 헤어 에센스가 머릿결은 부드럽게 해주면서 끈적거리지 않아서 의외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남해점은 “요즘 얼굴이 많이 건조하니까 프로폴리스 에센스랑 블랙슈가 첫세럼이 인기가 있다”, 고 설명했다.

전남대점은 “웨지퍼프가 파운데이션이나 비비를 퍼프로 발랐을 때 세미매트하게 마무리가 되고 지속력을 좋게 해줘서 많이 찾는다. 프로폴리스 에센스나 아이브로우 케익은 꾸준히 많이 나갔던 제품이고 아보카도 립밤도 많이 찾는다”, 부산반송점은 “착한 수분크림이랑 각질제거제를 많이 찾는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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