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155%, 영업이익 1145%, 당기순이익 584% 증가

코스메카코리아의 매출 등 3대 경영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오늘(15일) 코스메카코리아는 2018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와 3분기 연속으로 지난 2017년 동기에 비해 실적이 향상됐다. 특히 3분기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155%, 영업이익 1145%, 당기순이익 584%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3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부문은 지난 2017년 3분에 373억 원이었지만 올해 3분기에는 952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 원에서 59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6억 원에서 44억 원으로 개선됐다.

올해 2분기의 경우에는 매출 796억 원을 달성하고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96억 원이고 당기순이익은 80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따라서 올해 2분기와 3분기의 실적을 비교하면 매출은 796억 원에서 952억 원으로 156억 원이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96억 원에서 59억 원으로 37억 원이 감소했다. 따라서 2분기 보다 3분기에 156억 원의 매출 증가를 기록해 당연히 영업이익이 향상돼야 하는데도 37억 원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80억 원에서 44억 원으로 하락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2018년 매출은 1분기에 531억 원을 2분기에는 796억 원을 3분기에 952억 원을 달성해 3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향상되고 있다.

또 영업이익은 1분기에 6억 원을 2분기에 96억 원, 3분기에 5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분기에 20억 원, 2분기에 80억원, 3분기에 4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배기업 및 종속기업의 재무상태는 중국의 ‘COSMECCA SUZHOU, LTD’는 268억 원의 매출과 20억 원의 분기 순이익을 올렸다. 또 ‘COSMECCA CHINA, LTD’는 매출을 발생시키지 못하고 2,200만원의 적자를, ‘COSMECCA FOSHAN, LTD’는 15억원의 매출을 발생했으나 6억원의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잉글우드랩 주식회사는 755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11억원의 이익을 달성한 반면 잉글우드랩코리아 주식회사는 1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3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엔돌핀코스메틱은 2,400만원의 매출에 1,200만원의 적자를 ㈜씨엠글로벌은 9.6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1,9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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