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연속으로 영업적자 기록하며 17억원의 누적 적자 발생...

자사주 신탁 등으로 이슈가 됐던 클리오는 2018년 3분기 실적은 내수 판매는 증가한 반면 수출 판매는 감소했다.

클리오의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분의 내수 판매는 327억 원(누적 판매 988억 원)이었으나 2018년 3분기에는 355억 원(누적 991억 원)으로 28억 원이 증가됐다. 하지만 수출의 경우에는 2017년 3분기에는 140억 원(누적 460억 원)을 달성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107억 원(누적 389억 원)으로 33억 원이 감소했다.

 

2018년 매출 실적은 1분기 454억원(지난해 동기 대비 20.6% 하락)이었고 2분기에는 463억원(지난해 동기 대비 13.7% 상승), 3분기 463억원(지난해 동기 대비 1.0%)으로 힘들게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누적 적자가 증가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지난 2017년 1분기 58억 원과 대비하면 무려 89.2%가 하락했다. 이후 2분기에는 16억 원의 영업적자를 3분기에는 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에 비해 적자 규모가 감소하고 있지만 누적 적자가 17억 원으로 증가됐다.

또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지난 2017년 대비 1분기에는 52.9%, 2분기에는 62.5%, 3분기에는 69.6% 각각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0억원(2017년 1분기 43억원)을 2분기에는 8억원(2017년 2분기 23억원), 3분기에는 11억원(2017년 3분기 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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