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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로드숍 2018. 12. 24. Mon
로드숍화장품, 크리스마스 경기 '평년 수준'...'미샤•잇츠스킨, 에디션 없어'일부 에디션 품절 현상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 특수는 거의 없어...

이니스프리 등 국내 주요 로드샵의 크리스마스 경기가 각 가맹점 별로 ‘들쑥날쑥’ 하지만 불황은 아닌 것으로 나타나 다행이다.

일부 로드샵 가맹점들은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이 품절되는 등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광객 특수 현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는 반면 일본 등 동남아 국가 관광객이 빈자리를 채워가고 있다.

하지만 잇츠스킨과 미샤의 경우에는 연말까지 할인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에디션 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크리스마스 경기를 진단하기가 어려웠다.

   
 

명동지역 13개 가맹점과 홍대지역 13개 가맹점 등 총 26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할인 이벤트 여부와 크리스마스 에디션 판매 동향을 등에 대한 전화 인터뷰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

이들 지역의 이니스프리 가맹점들은 “크리스마스를 위한 별도의 할인 이벤트는 없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크리스마스 전에 판매하기 때문에 해당 제품은 거의 없다. 출시된 지 한 달 정도 돼 품절된 제품들도 있고 그렇치 않은 제품들도 있다. 지난해에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다. 인기가 많은 핸드크림 세트나 립밤 세트는 나온지 얼마 안돼서 다 판매되고 조금 남아있다. 외국인들은 워낙 세트로 되어있는 것을 좋아해 많이 사간다. 올해도 예쁘게 잘 나와서 작년에 나왔던 에디션과 비슷한 실절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립밤 세트랑 핸드크림 세트, 네일스티커 세트, 글리터 세트는 다 품절됐다. 씨드 세럼과 씨드크림은 수량이 남았다. 작년 보다는 조금 덜 한 것 같다. 작년에는 외국인들이 오면 20~30개씩 사가고 서로 구매하려는 현상까지 있었다. 외국 관광객이 줄어들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리따움 가맹점들은 “별도의 크리스마스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는 것은 없다. 등급별로 할인하는 이벤트 외에는 없다. 라네즈와 아이오페 제품 외에는 모두 판매됐다. 작년에는 잘 모르겠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라고 특별히 많이 사가거나 하지는 않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하게 잘 판매되는 제품은 없다. 작년과 비슷비슷하다. 홀리데이 에디션이 라네즈, 아이오페, 마몽드에서 출시했다. 면세점도 같은 제품이 판매가 되고 있어 가격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한다. 작년에 비해서 올해 고객 수나 매출도 좀 떨어진 편이다. 홀리데이 세트도 마찬가지로 판매가 좀 떨어졌다. 주 고객이 중국 관광객이었는데 많이 줄었고 일본이나 다른 국가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페이스샵의 가맹점들은 “별도의 크리스마스 할인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최근에 들어서 반응이 괜찮다. 작년은 잘 모르겠다. 작년 보다는 조금 떨어진 것 같은데 그래도 많이 판매돼 재고가 거의 없다.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가맹점들은 “크리스마스 행사는 금요일까지 하고 끝났다. 연말 굿바이 세일을 26일부터 한다. 핸드크림 세트가 모두 판매됐다. 작년에는 잘 모르겠다. 핸드크림 세트는 다 팔리고 바디 제품만 남았다. 바디 제품은 재 주문을 했는데 핸드크림 세트는 재 주문이 안 된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좀 못한 것 같다. 요즘 손님이 너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핸드크림은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이미 품절됐고 바디 제품은 1+1이벤트때 많이 판매됐다. 마스크 제품은 반응이 별로 없다. 작년에 일하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말했다.

에뛰드 가맹점들은 “트윙클 컬렉션이랑 섀도우랑 브러쉬 라인들 립틴트 등 일부품목만 최대 50% 하고 있다. 트윙클 컬렉션 잘 나가고 있다. 작년에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아직 별 반응이 없다. 명동에 사람은 많은데 실제 구입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20~30% 정도 떨어진 것 같다. 외국인들이 많이 줄었고 경기불황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본사에 문의해 달라”고 답변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가맹점들은 “오늘까지 전 품목 할인 이벤트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할인은 없고 지금하고 있는 이벤트는 이탈리아 진출 기념으로 오늘까지 한다. 내일부터는 클렌징과 수분, 보습 크림, 립앤아이 색조제품이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괜찮게 판매되고 있다. 작년에는 근무를 안 해서 모르겠다. 핸드크림 세트가 잘 판매되고 있다. 홀리데이 에디션은 있는데 판매가 잘 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더샘 가맹점은 “메이크업 제품에 한해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있다. 핸드크림 세트는 한정수량으로 품절됐고 다른 상품들도 소량 남아있다. 많은 수량이 입고된 것이 아니라 작년과 비교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반면 미샤와 잇츠스킨은 별도의 에디션이 없다고 가맹점들은 말하고 있다. 미샤의 가맹점들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없고 라인프렌즈 에디션 한 개 구매하면 30% 두 개 구매하면 40% 할인을 하고 있다. 별도의 크리스마스 세트 상품은 없다. 브로우카라와 마스크팩, 핸드크림 등 여러 제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선물은 없다”고 밝혔다.

잇츠스킨 가맹점들은 “크리스마스 전용 할인 이벤트는 아니지만 연말 세일을 31일까지 하고 있다. 전 품목을 세일하고 있다. 특정 품목은 최대 50% 할인하고 있다. 별도의 한정판 제품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