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 No.1 뷰티포털

> 정책 > 정책 2019. 01. 03. Thu
정책화장품가맹점, 전자상거래(온라인) 도전 직면...‘상생대책 없을까?'가맹점, 매출 감소로 고전 VS 온라인, 전년 대비 20% 상승하며 1조원대 거래 목전

화장품 가맹점들이 전자상거래(온라인)업체의 거센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로드샵 가맹점들은 내수경기 부진과 중국 단체관광객 감소로 고전하면서 가맹본부도 매출 하락을 겪고 있다. 반면에 전자상거래 판매업체들의 화장품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객을 빼앗기고 있다.

명동의 모 가맹점 경영자는 “국내는 물론 중국의 화장품 소비자가 과거처럼 로드샵 등을 통한 구매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한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기술의 발전에 따른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일 수 있다. 하지만 가맹점들이 폐업을 하면 그만큼 일자리가 없어지고 가계경제가 흔들린다. 가맹점과 가맹본부는 변화에따른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한편 중국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오프라인인 화장품전문점(CS)에 의존한 유통이 주류를 이루었다. 하지만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경영악화로 고전을 했다. 때문에 지난 2018년부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상생할 수 있는 제 3세대 유통이라고 명명한 ‘신소매(신유통)’으로 돌파구를 찾아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통계청, 2018년 11월 온라인 거래액

최근 통계청이 지난 2018년 11월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현황을 발표했다. 2018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2.1%(1조 9,208억 원)가 증가한 10조 6,293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모바일 이용 확산과 간편 결제 서비스 발전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8.0%(1조 4,415억 원)가 증가한 6조 5,96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총 10조 원 가량의 거래액 가운데 화장품 거래액은 약 10% 정도인 8,879억 원을 차지했다. 의복(1조 4,595억 원), 여행 및 교통서비스(1조 2,738억 원), 가전 및 전자(1조 2,005억 원), 음 식료품(8,114억 원)에 이어 5위의 거래규모다.

지난 2017년 11월의 화장품 총 거래액은 7,382억 원이다. 따라서 2017년 11월 대비 2018년 11월은 1,497억 원, 20.3%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총 화장품 거래 가운데 모바일을 통한 거래는 4,990억 원에 이르고 있다.

한편 2018년 월별 화장품 온라인 거래규모는 1월 7,800억 원, 2월 7,585억원, 3월 7,584억 원, 4월 7,445억 원, 5월7,625억 원, 6월 7,246억 원, 7월 7,470억 원, 8월 7,873억 원, 9월 8,308억 원, 10월 8,799억 원, 11월 8,879억 원 등이다.

또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월 4,173억 원, 2월 4,134억 원, 3월 4,203억 원, 4월 4,252억 원, 5월 4,425억 원, 6월 4,230억 원, 7월 4,352억 원, 8월 4,529억 원, 9월 4,474억 원, 10월 4,862억 원, 11월 4,990억 원 등이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