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텔로미어 최대 시장인 북미권서 신제품 출시 예정

생명연장기업 디파이타임홀딩스(대표 조나단 그린우드)는 오는 14일 한국화장품제조(대표 이용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디파이타임홀딩스가 한국화장품제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파이타임홀딩스는 텔로미어 기술 특허를 보유한 권위자 빌 엔드류스와 함께 생명 연장과 항노화를 연구해왔으며, 항노화 시장을 공략하는 가상화폐 ‘텔로미어 코인’을 발행하며 화제를 모은 기업이다.

텔로미어란 염색체가 약화되거나 주변 염색체와 융합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염기서열이다. 빌 엔드류스는 그간 피부 노화의 원인으로 ‘텔로미어 쇼트닝’을 제시하며 항노화 시장에 파장을 불렀다. 인간의 피부세포는 일생 동안 100회 정도 제한된 세포분열을 하는데 점점 짧아진 텔로미어가 한계점에 도달하면 세포분열을 할 수 없게 되고 이때부터 새로운 피부가 만들어지지 못하면서 피부가 얇아지면서 건성의 피부노화로 진행된다는 것.

디파이타임홀딩스는 빌 엔드류스의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과 접목해 노화 진단과 처방 시스템을 개발 소개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텔로미어 화장품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명실상부 K뷰티 선도 기업인 한국화장품제조의 연구개발팀이 자사의 모든 기술력을 동원하여 개발에 매진할 예정으로, 높은 효능과 친소비자형 제품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또한 디파이타임홀딩스는 항노화 시장의 기초 통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텔로미어 코인’을 발행, 해당 코인은 오는 2월 초 코인베네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텔로미어 코인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진단과 처방 등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되는 의료 코인이다.

디파이타임홀딩스 관계자는 “텔로미어 코인의 발행으로 얻어지는 재원은 노화 연구 및 관련 시장 개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화장품제조의 최첨단 종합 뷰티 제조기술을 통해 보다 효능성이 뛰어난 화장품 개발을 본격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디파이타임홀딩스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갖고 올해 하반기 중 텔로미어 관련 최대 시장인 북미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