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생활건강이 전날 대비 54,000원이 폭등하면서 전체 평균 2.26% 상승했다.

또 잇츠스킨이 지난 29일 (주)비투링크와 2020년 1월28일까지 총 275억2,000만원의 중국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전날 대비 450원이 내린 26.050원에 마감됐다. 하지만 오늘은 650원이 오른 26,700원으로 마감했다.

비투링크는 중국 지역의 '징동 국제 자영몰' 및 '카올라 국제 자영몰'에서의 독점 판매 업체다. 앞으로 1년동안 제품의 수입, 직접 판매 및 지정된 판매 지역 내 판매 대리점을 통한 판매, 마케팅,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고 잇츠스킨은 밝혔다.

반면에 중국의 코나인터내셔널과 오는 2020년 1월 28일까지 1년간 총 106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한 세화피앤씨의 경우에는 28일 당일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29일에 135원이 오른 3,355원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오늘은 70원이 하락한 3,285원으로 마감됐다. 한편 세화는 '모레모'의 전 제품, '하이스피디 칼라크림', '비해피 칼라크림' 등을 공급하기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30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2.26% 상승했다. 전체 41개 종목 가운데 LG생활건강, 오가닉티코스메틱, 클리오 등 25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에이씨티, 글로본, 세화피앤씨 등 13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제이준코스메틱, 본느, 코디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30일 종가기준 LG생활건강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일대비 4.48% 상승하며 5만4000원 오른 126만원을 기록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주가도 4.32% 상승하며 전일대비 110원 오른 2655원을 기록했다. 또 클리오의 주가가 3.42% 상승하며 450원 오른 1민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코스메카코리아(3.32%), 에프앤리퍼블릭(3.07%), 콜마비앤에이치(3.07%), 잇츠한불(2.50%), LG생활건강우(2.31%), 네오팜(1.53%), 잉글우드랩(1.46%), 스킨앤스킨(1.24%), 한국콜마(1.20%)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에이씨티의 주가가 3.68%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일대비 200원 내린 5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본의 주가도 2.53% 하락하며 90원 내린 3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전일 큰 폭으로 올랐던 세화피앤씨의 주가가 2.09% 하락했다. 전일대비 70원 내린 32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씨티케이코스메틱스(-1.57%), 토니모리(-1.55%), 아모레퍼시픽우(-1.46%), 아이큐어(-1.19%), 코스온(-0.98%), 제닉(-0.69%), 한국화장품제조(-0.53%)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22.84 포인트 오른 2206.20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4억6948만3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6조7760억9300만원이다. 501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329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4.31 포인트 오른 715.3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억838만8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3조8447억8200만원이다. 64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548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1월 30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