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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19. 03. 11. Mon
기업화장품 로드샵, 스타제품으로 반격...‘아리따움•더페이스샵•이니스프리’신제품 개발경쟁 촉진, 가맹점 활력, 여성 관심 집중 등 긍정적 효과 발생...

화장품 로드샵의 반격이 시작되는가?

로드샵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요인은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평가 때문이었다. 특히 한창 전성기에는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하면서 한 달에 수백여 개의 신제품이 개발되면서 호기심 등 욕구를 만족시켰다. 궁극적으로는 연구개발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중국 특수가 발생하면서 장점이 사라졌다. 판매 이익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서서히 인상해 ‘가성비’ 효과가 사라졌다. 또 새로운 신제품을 개발하기 보다는 중국 관광객이 많은 찾는 제품에 대한 생산 및 공급에 주력했다.

로드샵의 분위기가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가성비가 좋은 새로운 제품이 부족했다. 지난 2년이 넘도록 중국 관광객이 감소되면서 존폐까지 거론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리따움 등 일부 로드샵이 히트제품을 배출하면서 기운을 차리고 있다. 히트제품은 곧바로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가맹점의 활력을 주고 본사의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므로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과거 전성기에는 수없는 나왔다.

우선 아리따움이다. 2018년 10월에 라네즈는 ‘크림 스킨’을 출시했다. 출시 당월에만 11만개가 판매되면서 가맹점에 활력을 주었다. 이후 라네즈는 버스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더페이스샵은 2017년에 출시한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이 1년 6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판매집계에 따르면 판매수량은 7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지난 1월1일에 출시한 ‘링클 사이언스 스팟 트리트먼트’가 출시 50여일 만에 10만 개가 판매됐다.

미샤는 ‘데어루즈’다. 2018년 2월에 출시해 일주일 만에 3만 개를 넘어섰다. 네이처리퍼블릭 은 지난 2월에 ‘프로 터치 컬러 마스터 섀도 팔레트’를 출시해 나흘 만에 3만개가 판매됐다.

이처럼 로드샵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단시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이슈를 모으고 있다. 근본적으로 히트제품의 지속성이 중요하지만 우선 여성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앞으로 로드샵 간의 제품 개발 경쟁이 촉진되는 계기로 작용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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