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판매 서서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

더샘 가맹점에서 눈에 확 띄는 히트제품은 찾기 어렵다.

최근 종로2가점 등 서울지역 5개점과 홍천점, 대전둔산점, 부산광복점, 대구침산점, 전주고사점 등 총 1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3월 들어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지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가맹점의 인터뷰에서 특정 제품의 판매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양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다만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와 더마 플랜 라인이 지목됐다. 컨실러는 5,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와 가성비가 구매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또 요즘들어 미세먼지와 더마코스메틱이 이슈를 이루면서 더마 플랜 라인이 재구매율이 높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리고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외선차단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10개 가맹점의 인터뷰가 전체를 대변할 수는 분명히 없다. 하지만 다른 가맹점의 경우에는 특정 제품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으며 이후 가맹 본부는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실적을 발표하는 사례가 있어 추세를 예상할 수 있다.

종로2가점은 “요즘에는 기초 제품을 많이 보고 더마 플랜 라인이 약산성 제품인데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피부가 민감해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써보고 재구매율이 가장 많은 제품이다”, 화곡점은 “하라케케 라인을 가장 많이 찾는다”, 이대점은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는 원래 잘 나가서 많이 찾는거고 아이라이너나 틴트, 블러셔 같은 색조제품이 잘 나간다”고 응답했다.

서울대입구역점은 “약산성 제품 더마 플랜 라인이랑 색조는 봄이니까 오버액션 꼬마토끼 벚꽃 에디션이 잘 나간다. 날씨가 풀려서 미백이나 수분, 보습 제품도 많이 찾고 미세먼지 때문에 클렌저나 버블 마스크 같은 모공속까지 관리해주는 제품도 인기가 많다. 힐링티 가든 클렌징워터는 꾸준히 인기 있고 올해의 색인 리빙코랄 색조 제품이나 선크림도 많이 나간다”고 말했다.

건대점은 “샘물 블러셔 ‘펌킨라떼, ’오키드루머‘, ’드라이로즈‘ 색상이나 오버액션 꼬마토끼 벚꽃 에디션 콜라보 중에 ’멜로우 블라썸‘이 쿨톤 피부에 어울리는 색이라고 해서 인기가 많다”, 홍천점은 “하라케케 라인이 보습 라인인데 종류가 3가지가 있어서 피부 타입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고 광고도 나가고 해서 예전부터 꾸준히 인기가 많은 라인이다”, 대전둔산점은 “힐링티 가든 클렌징워터가 지금 제일 잘 나간다”고 밝혔다.

부산광복점은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가 제일 많이 나간다”, 대구침산점은 “컨실러, 클렌징워터, 각질제거제는 항상 정해져있는 베스트 제품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학생들이 틴트나 블러셔를 많이 사가고 아직까지는 건조하니까 기초제품 스킨, 로션이나 아이크림도 찾고 있다”, 전주고사점은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가 가격도 5,000원으로 저렴한 편인데 지속력이나 커버가 잘 돼서 유명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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