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상표권 침해했다면 120만 위안 소송 제기

에스티로더가 중국에서 상표권 침해를 당했다며 왕이커오라를 대상으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왕이커오라는 ‘에스티로더는 감정 자격이 없다'며 다시 2,100만 위안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의 매일경제신문은 지난 2018년 7월에 에스티로더(상하이)무역유한공사는 왕이커오라와 온라인사이트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에스티로더는 “M·A·C” 상표권 침해를 중단하고 해당 상표를 침해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가짜 상품을 즉각 소각하라고 요구했다. 또 상표침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 100만 위안과 원고는 조사 등 비용 20만원을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이 사건은 지난 2018년 2월에 발생했다. 중국소비자협회는 왕이커오라가 판매한 에스테로더 제품을 가짜로 지목했다. 위조 감정 결과를 요구한 업체는 에스티로더 중국 회사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왕이커오라는 이를 부인하고 판매된 상품은 정품이라고 반박했다. 또 지난 2018년6월에 왕이커오라는 중국소비자협회, 에스티로더 상하이, 에스티로더, 베이징 성타우아정보기술유한공사를 베이징 하이뎬법원에 고소했다. 특히 피고 4명에게 관련된 사건 보도를 삭제하고 사과 성명을 게재하고 2,100만 위안의 손해를 배상을 요구했다.

왕이커오라는 ‘에스티로더 상하이는 국가 법률로 인정되는 감정 자격이 없어서 해당 상품에 대한 정품 감정을 할 권한이 없다. 에스티로더 상하이는 '왕이커오라 해외 직구' 등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계의 동종업계 경쟁자나 상업적 이익의 충돌처다. 에스티로더 상하이는 법적 자질이 없고 이익상충을 회피하지 않은 경우에 발급된 '위조품'의 감정보고서는 공신력이 없으며 '왕이커오라 해외 직구'를 비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원문]

3月18日,《每日经济新闻》记者从中国裁判文书网了解到,3月15日该网公开了雅诗兰黛与网易考拉侵害商标权纠纷一案的民事裁定书。

裁定书显示,2018年7月,雅诗兰黛(上海)商贸有限公司(以下简称“雅诗兰黛上海”)起诉网易考拉及网易公司主体公司,要求网易立即停止实施侵害“M·A·C”商标权的行为,包括但不限于停止销售侵犯涉案商标的产品,披露侵权产品的供应链或来源。

并要求被告立即销毁侵权产品;赔偿因侵犯注册商标专用权给原告造成的经济损失100万元,以及原告为调查和制止侵权行为所产生的合理费用20万元。裁定书显示,该案已于2018年7月12日立案。记者随后联系到网易考拉方面,截至发稿,网易考拉暂无给出回应。

据了解,该案源于去年2月。当时,中消协指出考拉所售雅诗兰黛产品为假冒伪劣。而出具假货鉴定结果的商家,正是雅诗兰黛中国公司。

考拉对这一结果极其不满。随后网易考拉发文否认,强调其所售商品为正品。并且在去年6月,网易考拉将中国消费者协会、雅诗兰黛上海、雅诗兰黛公司、北京盛拓优讯信息技术有限公司诉至北京海淀法院,要求四被告删除涉案报道、刊登道歉声明、赔偿损失2100万元。

据当时网易考拉诉称,1)雅诗兰黛上海并没有国家法律认可的任何鉴定资质,其无权也无能力对涉案商品进行正品鉴定。2)雅诗兰黛上海为“网易考拉海购”等跨境电商行业的同业竞争者和商业利益冲突方。3)雅诗兰黛上海在没有法定资质也没有回避利益冲突的情况下出具的所谓“假”的鉴定报告不具有任何公信力,是对“网易考拉海购”的商业诋毁。

这一诉讼一度引发争论。如今雅诗兰黛起诉网易考拉,意味着双方侵权纠纷依然没有解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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