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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뉴스 > 유통 2019. 03. 28. Thu
유통중국 왓슨스, 판매실적 향상과 매각 이슈 등장이익율 향상 보다는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실적 향상

중국의 왓슨스가 3년 만에 판매실적 향상과 매각이라는 이슈가 등장하고 있어 관심이다.

   
 

최근 왓슨스 모기업인 창장화기실업유한회사가 발표한 2018년 재무보고 발표에 따르면 왓슨스는 1689억9100만 홍콩달러(약RMB 1441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이 가운데에 중국의 매출은 238억5500만 홍콩달러(약RMB 20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했다. 특히 왓슨스 중국의 실적이 3년 만의 처음으로 성장했다고 화장품재경은 보도했다.

중국내 매장 수는 2018년 3,608개로 2017년보다 337개를 증가해 10% 늘어났다. 특히 왓슨스의 중국 매장의 매출은 2016년 -10.1%에서 2017년에는 -4.3%, 2018년 -1.6%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에 회복하기 위해 왓슨스는 최근 2년 동안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이익률에 중점을 두는 방식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우선 매장에서 판매된 브랜드 구조를 조정해 국산(중국) 브랜드의 일부를 빼고, 자체 브랜드 비중 축소하고, 수입 브랜드 도입하고, 매장 이미지 업그레이드시켰다.

다른 한편으로는 신판매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워순어플이 출시되어 티몰, 징동, 바이두 와이마이, 메이투완, 어러머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을 추진하고 방문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오마오 앱과 협력해서 2만 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왓슨스에 입점시켜 온라인 예약 매장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2018년 왓슨스그룹이 운영하는 소매 브랜드는 12개다. 이 중 이윤이 높고 독점 대리인 제품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또 왓슨스 글로벌 회원 수는 1억3200만 명으로 왓슨스 지난해 전체 수익의 62%를 기여했다는 것. 한편 왓슨스는 2019년에 203억 원의 영업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최근 중국의 다수의 매체는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테마섹홀딩스는 왓슨스 10%의 주식을 30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으며 텐센트는 투자펀드와 손을 잡고 왓슨스 주식을 공동 인수할 가능성이 있으며 알리바바도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매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알리바바, 텐센트, 왓슨스, 테마섹 등 4개 관련 회사는 모두 "왓슨스 주식 매각 및 매수에 대해 평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것.

특히 알리바바가 오프라인을 확장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은 오래 전부터 없으면 안 되는 자원이다. 매장은 알리바바가 서비스를 확장하는 '기지'다. 왓슨스는 지난해 초기에 첫 무인 판매점을 열고 티몰 금장상 행사를 선보였다.

코드를 찍고 돈을 내는 것을 통해 소비자들은 번개같은 빠른 쇼핑을 체험할 수 있고, 티몰을 통해 왓슨스의 해외 스타 제품도 살 수 있다. 당시 티몰의 왓슨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상하이,광저우, 선전, 항저우, 둥관 5대 도시의 200여개 매장에서 출하되는 '정시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왓슨스와 합력한 적이 있다. 지난해에 왓슨스, 영휘, 텐센트는 공동발표회를 열고 3자 간 신합영 회사인 “백가영회”를 설립하고, 욋슨스그룹 산하 바이자오마트와 영휘마트 광동성에서 운영하는 백화점 업무를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백가영휘'에서 텐센트는 주도하지 않았고, 왓슨스그룹 40%, 영휘 50%, 텐센트 10%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텐센트가 이번에 알리바바와 같이 왓슨스의 주식을 인수하는 것은 왓슨스 양질의 자산으로서의 투자 가치를 중시하고 알리바바처럼 자신의 업무와의 협동성을 중시하는 차원이라고 분석했다.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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