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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외부칼럼 2019. 04. 01. Mon
외부칼럼[1]자외선차단제, '올 인 원'은 없다...건성,민감성 피부엔 크림피부타입과 계절, 상황에 맞는 자외선차단제 구비해 사용해야...
   
 
   
 

[자외선차단제 선택 노하우...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구비해야]

이상적인 자외선차단제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적인 자외선 차단제는 가능하면 많은 양의 자외선을 차단하면서도, UVB와 UVA를 고르게 차단해야 하고, 사용 시 안전해야 한다. 물이나 땀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그 기능을 유지해야하고,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 게다가 바르기도 편하고, 다른 제품과도 잘 어울려 화장을 망치거나 해서는 안 된다.

언뜻 보기에는 굉장히 완벽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사실 서로 상충되는 모순의 말들이 많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이상적인 자외선차단제 하나로 1년을 지내려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자외선 차단’이라는 원래의 목적에서 멀어질 수 있다.

모든 사람과 모든 환경에 맞는, 그리고 모든 피부타입에게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란 존재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상황에 따라서는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내수성 제품도 필요하고, 물에 잘 지워지는 제품도 필요하다.

운동을 좋아하거나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내수성이 있는 ‘스포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휴가를 즐기러 바다나 수영장에 가는 사람은 오래 지속되는 내수성에, 높은 차단능력을 지닌 광범위 자외선 차단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민감한 사람이라면 너무 높지 않은 적당한 SPF에 물에 잘 씻기면서도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크림타입의 제품이 적합하고, 지성 피부에 여드름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분기가 많아 번들거리는 제품보다 가벼운 사용감에 쉽게 씻기는 제품을 선택하여 자주 바르는 전략이 맞을 수도 있다.

수없이 많은 종류의 자외선 차단 제품들이 있고, 이들은 각기 다른 존재이유와 특성을 지닌다. 때문에 피부타입과 계절, 혹은 상황에 맞는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갖는 의미와 장단점을 먼저 파악하고 이해해야 한다.

현실 세계에서의 ‘옷을 잘 입는 사람’은 계절에 맞게, 상황에 맞게 옷을 바꿔 입는 사람이지, 정말 멋진 옷 한 벌로 1년을 버티려는 사람은 아니다.

   
 

 

 

 

 

 

이창남 새하얀피부과 원장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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