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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화장품 2019. 04. 10. Wed
화장품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 중국서 대박 행진...'레시피, 총 3,000만개 판매'지난 2018년 지피클럽 가세로 가스 확보전 치열...

당분간 자외선차단제 시장의 열기는 계속된다.

다수의 브랜드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다퉈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UVA나 UVB 등 차단 지수 경쟁은 의미가 없다. 크림, 스틱 등 유형도 마찬가지다. 다만 미세먼지와 블루라이트 차단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자외선차단제 유형에서 중요한 사항을 놓치고 있다. 얼굴에 분사하는 스프레이타입의 자외선차단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전후에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가 이슈를 모았다. 이때 각 브랜드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쿨링효과까지 진보했다.

   
 

이후 이슈가 소멸됐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 중국 시장에서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가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는 국내의 레시피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나름 유명하다.

또 지난 2018년 제이엠솔루션 마스크 팩으로 유명한 지피클럽이 중국 시장에서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특히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질소가스 등 분사를 위한 가스가 절대적이다.

이처럼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해당 가스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모 OEM사 K임원은 “지난해 지피클럽이 가세를 하면서 가스만 확보하면 매출은 쉽게 올릴 수 있을 정도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도 중국 시장에서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가 기존 상황을 유지하거나 혹은 더 이상의 성장을 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대해 레시피는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는 그동안 국내 보다는 중국이나 해외시장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3,000만개 정도에 이르고 있다”며 히트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레시피는 “그동안 자체적인 판매 비중으로 봤을 때 국내시장은 아주 미미한 편이고 중국 위주로 성장 중이다. 중국에서도 몇 년 전까지는 형성되지 않은 시장이자만 급격한 팽창을 하면서 중국시장 물량이 많이 늘었다. 작년보다 올해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로 높은 수익을 올린 지피클럽은 담당자 부재로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드 전에 중국의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특히 우리의 화장품 수요가 폭발적일 때 레시피가 진입했다. 이때 중국 시장에서는 뿌리는 개념이 약했고 이색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의 로컬 브랜드들도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특히 스프레이는 환경적인 문제와 인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중국이 제도 등에 대한 문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어 성장여부는 조금 더 관망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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