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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19. 04. 16. Tue
기업에프앤리퍼블릭, 제이준, 판빙빙...'마스크팩서 스킨케어로 출구 모색’지난해 파문에도 계약 유지...에프앤리퍼블릭, 제이준 최대주주

지난 2018년 중국 연예인 가운데 ’판빙빙’이 이슈가 됐다.

사실 중국 연예인까지 자세하게 파악할 수는 없다. 그러나 마스크 팩으로 널리 알려진 제이준코스메틱이 2018년 4월에 판방빙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혀 국내 화장품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제이준은 판빙빙은 중국에서 최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라고 설명했으며 2018년 5월1일부터 2년 동안 제이준코스메틱 마스크팩 라인의 대표 모델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시간이 흐른 후에 국내의 모 마스크 팩 브랜드는 “제이준의 모델 발탁 이전에 판빙빙과 모델문제를 논의했다. 판빙빙은 냉장고에 마스크 팩을 쌓아놓고 사용하는 마니아였다”고 설명했다.

8월에 갑자기 판빙빙은 중국 정부로부터 거액의 탈세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로 떠들썩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자사의 모델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 계약해지 등을 신속하게 발표해 브랜드 영향을 최소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때 모델계약을 해지했다는 설이 나왔지만 제이준은 “아직 회사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 놓겠다”는 답변을 했으나 이후 이와 관련한 발표는 없었다.

제이준과 ‘판빙빙’에 대한 관심은 낮아졌다. 다소 익숙하지 않은 에프앤리퍼블릭이 이달(4월)에 ‘판빙빙’을 거론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제이준이 안티에이징 케어에 집중한 기능성 스킨케어인 ‘레드 미라클 리바이탈’ 라인을 확장하면서 판빙빙을 메인 모델로 내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월에 개최된 2019년 타오바오 파워셀러대회에서 제이준은 판빙빙을 메인 모델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이 제이준의 모델인 판빙빙을 홍보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에프앤리퍼블릭은 “ 제이준코스메틱의 최대 주주다. 제이준코스메틱이 에프앤리퍼블릭의 자회사다. 판빙빙은 작년 4월부터 제이준의 모델이었고 이슈가 있었을 때도 모델이었는데 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금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제이준과 관계와 판빙빙의 근황을 설명했다.

또 에프앤리퍼블릭은 "판빙빙은 제이준의 마스크팩 라인의 모델이다. 판빙빙이 이번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마스크팩 라인뿐 아니라 제이준 브랜드의 다른 라인에도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마케팅에 활용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제이준의 레드 미라클 리바이탈 라인은 스킨케어 제품을 이번에 출시했지만 앞으로 마스크 팩과 쿠션 등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제이준에 대한 관여도를 높이면서 기존의 마스크 팩 전문 브랜드에 벗어나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국내 화장품이 중국 연예인을 모델로 발탁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모델 발탁으로 인한 효과가 있다는 발표는 없다. 따라서 제이준이 판빙빙을 통해 마스크 팩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벗고 스킨케어 브랜드로 안착할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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