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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19. 04. 16. Tue
기업스킨푸드 새주인 '엘앤피코스메틱(메디힐)' 유력...10여개사 경합할 듯입찰 참가 예상사 가운데 화장품제조판매업자로는 유일해...

스킨푸드의 매각이 오는 23일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마스크 팩으로 널리 알려진 ‘엘앤피코스메틱(메디힐)’이 매각에 참여한다고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하지만 EY한영은 “계약상으로 입찰 대상자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 놓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스킨푸드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더 이상 구체적인 상황을 말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스킨푸드의 매각에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는 다른 인수 참여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스킨푸드 인수를 위해 많은 조사를 했다. 우선 스킨푸드는 유통을 확보하고 있는 게 매력이다. 국내의 경우에는 로드샵이라는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안정적인 국내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스킨푸드는 해외 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와 러시아 등 다양했다. 해외 시장 개척은 매우 힘들다. 현재 구축한 해외 시장을 잘 유지하면서 관리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분석 된다”고 말했다.

“브랜드의 정체성도 푸드코스메틱을 지향하면서 어느 정도 구축해 놓고 있다. 마스크 팩 등 단품위주로 성장한 회사가 아니다. 특히 수익률이 높은 기초화장품 중심이다. 인수 후 몇 년 정도만 투자하면 건강한 회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따라서 “스킨푸드 매각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파악한 정보로는 10여 개 사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투자사가 절반 정도이며 나머지는 유통사가 절반 정도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현재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화장품사는 엘앤피코스메틱 한군데인 것으로 파악됐다. 엘앤피는 현재 로드샵 등 화장품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제일 높고 필요성도 있는 것 같다. 때문에 엘앤피가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2015년 2400억원, 2016년 4015억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해 놀라운 성장을 했다. 사드 이후인 2017년 3286억원, 2018년 35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해 회복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메디힐의 놀라운 성장으로 이미 다른 브랜드에서 메디힐의 주력 제품인 마스크 팩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JM솔루션의 경우에는 지난해 2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돌파구를 찾기에는 만만치 않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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