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여성들은 점차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지면서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추구하는 올인원. 편리한 사용, 4차 산업혁명을 적용한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이미 국내 브랜드는 충분히 경험했다. 과거 한 가지 브랜드를 선택하면 기초부터 메이크업가지 모두 구매했지만 로드샵 이후에는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만 골라서 사용했고 '0 in 1', 불편한 기능의 개선 등은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의 경험을  잘 분석해 전략을 잘 수립하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다. 다만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개발은 아직 국내에서는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 해당 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한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최근 ‘2019 메이크업 인 샹하이(MakeUp in Shanghai) 뷰티쇼’에서 민텔이 중국의 젊은 세대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패턴을 바꾼 3대 업계 트렌드를 공개했다. 특히 민텔은 올인원과 기능 개선의 사례로 우리의 화장품을 예시했지만 혁신적인 부문에서는 없었다.

민텔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자들은 해외의 메이크업 제품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젊은 소비자는 한국의 페이셜 색조를 선호하고 유럽의 립스틱을 선택하고 일본 브랜드의 눈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브랜드 충성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모공이 넓어지거나 여드름 피부 문제에 대한 고민이 많아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은 메이크업 제품이 스킨케어를 주장하고 있고 스킨케어는 스킨케어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을 출시하기 시작했다며 한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가능을 추구하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텔은 간편한 뷰티 콘셉트를 지적했다. 소비자들은 소포장이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제품을 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각 브랜드가 다양한 색깔을 담은 소형패키지 립스틱 세트다. 이 것은 "새 립스틱을 살 때 새로운 색깔을 사용해 보는 것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민텔은 절반 이상의 20대 여성들은 눈 화장의 기술이 약하고 매일 눈 화장은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있다. 따라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더 중요하고 그들의 관심을 끌수 있다.

민텔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에 뷰티 크리에이터는 젊은 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들이 구매할 만한 제품을 찾거나 업계의 비밀을 알고 싶을 때 뷰티 크리에이터는 바로 팁이다. 따라서 소비자와 소통할 때 브랜드는 업계의 영업 규정과 화장품의 비 하인드를 드러내는 것으로 소비자를 이끌고 상호 작용하게 한다.

동시에 뷰티 브랜드는 과학기술의 시장 융합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 실제로 민텔 연구에 따르면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의 가상현실(VR) 인터랙티브와 증강현실(AR)의 힘이 나탄났다. 일부 중국 소비자들은 하이 테크놀로지를 체험했다는 사실은 향후 몇 년간 이 분야의 잠재력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