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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화장품 2019. 04. 22. Mon
화장품화장품, 꼭 발라야 하나? ‘붙이는 화장품' 탐색 지속이니스프리에 어어 동국제약, 클래시스 진입 계속돼...

국내 화장품산업을 더욱 견고하게 성장시키는 변수는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는 혁신적인 제품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가장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는 에어쿠션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처음으로 개발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다. 여기에 엘지생활건강의 진보된 쿠션 개발과 코스맥스 등 OEM사들의 중소기업에 생산 공급하는 등 가치는 엄청나다. 외국의 글로벌 브랜드도 쫓아했다.

올 들어 붙이는 개념의 새로운 화장품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사실 화장품은 몇 년 전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마스크 팩이 붙이는 개념을 갖고 있지만 창의적인 사고가 부족해 해당 시장을 발굴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1월1일 이니스프리가 ‘링클 & 리프팅 사이언스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달(1월)에 일부 가맹점들은 “링클 사이언스 스팟 트리트먼트가 리뉴얼돼서 나왔다. 주름개선이나 피부탄력에 효과가 좋고 얼굴 전체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나타났다.

사실 이 붙이는 화장품은 2017년에 ‘더블 핏 리프팅 마스크 36g’이라는 제품명으로 조용하게 출시됐다. 현재 이에 대한 판매량 등은 발표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의 반응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하나 둘씩 붙이는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카 화장품처럼 붐이 조성된 것은 아니다. 우선 동국제약이다. 지난 4월11일 ‘더블 핏 리프팅 마스크’를 출시했다. 귀에 걸어 고정시키는 밴드 타입의 마스크로 늘어지기 쉬운 얼굴 라인을 매끈하게 잡아주는 리프팅 케어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 클래시스가 스케덤 상악 밴드(SKEDERM SANGAK BAND)를 출시했다. 볼광대 리프팅 개선, 즉각적 포함 붓기 완화 측정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기존의 붙이는 화장품에서 한단계 업그레이시켰다.

특히 인체 공학적으로 광대부위(나비존)에 적용되도록 설계되어 디자인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고 밝혀 붙이는 화장품 시장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접근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붙이는 화장품에 대한 시장은 미약한 것 같다. 이니스프리도 판매 수량 공개나 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동국제약도 NS홈쇼핑 판매 실적이나 다음 방송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의 바르는 개념에서 붙이는 개념으로 발상의 전환을 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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