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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19. 04. 30. Tue
기업‘블리블리 인진쑥 에센스(나투젠) vs 미샤 개똥쑥 에센스(한국콜마)‘쑥추출물 단일 성분...추출한 원액을 그대로 담아서 판매

임블리의 곰팡이 호박즙 파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블리블리 인진쑥밸런스에센스가 국내 처음으로 단일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화장품은 오랜 시간동안 상온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정제수나 보습제 혹은 방부제 등 필수불가결한 성분들이 있다. 하지만 추출물 외에는 다른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원액을 담아서 판매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일부 화장품학과 교수들은 “추출과정에서 용매 사용에 따라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화장품에서는 한 가지 추출물로만 화장품을 제조하는 것에 대한 초점이 높다. 또 보습 등 다른 기능까지 추구할 수 있냐는 부분에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에는 미샤가 개똥쑥추출물만을 성분으로 한 에센스를 출시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블리블리 인진쑥밸런스에센스는 ‘50ml에 43,000원이고 제조사는 나투젠이다. 경북 영주산 인진쑥을 열수추출법으로 추출하여 저온에서 숙성 후 100% 원액만을 담은 부스팅 퍼스트 에센스다.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은 순수 식물성추출물로 기존 발효 성분에 민감했던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에센스라고 설명하고 있다.

블리블리는 “2018년 4월 20일에 출시됐다.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 제품은 인진쑥추출물 100% 단일성분 제품이며, 인진쑥추출물 외에 정제수, 방부제 등 다른 성분은 첨가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판매현황은 대외비이므로 밝힐 수 없다. 2018년은 블리블리가 쇼핑몰 브랜드라는 편견을 깨고 많은 사랑을 받은 한해였다.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 제품이 단연코 그 인기를 이끈 베스트 제품이었다. 2019년 단일 성분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것을 보니 작년 한해 코스메틱 시장에서 블리블리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 앞으로도 코스메틱 트렌드를 이끌 좋은 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미샤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개똥쑥에센스)’는 2019년 3월 4일에 출시됐다. 150ml에 42,000원이고 제조사 한국콜마다.

미샤는 ‘개똥쑥 추출물에센스는 강화도에서 9월에 수확했다.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항아리에서 온, 냉 두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쳤다. 이후 저온 고압 추출 방식으로 유효 성분을 추출했다. 단 하나의 개똥쑥추출물 단일 성분이다. 개똥쑥은 항염과 면역증진 등의 약효로 널리 알려졌다’고 밝히고 있다.

가맹점들은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개똥쑥 원액 100%라고 해서 피부 진정작용이 뛰어나서 바르고 5일 만에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요즘 쑥이 인기가 많은데 진정효과가 좋고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자극 받은 피부에 좋아서 많이 구매한다. 개똥쑥 100%로 피부 진정을 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많이 찾는다. 해당 제품에 대해 1+1 행사를 하면서 고민하던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반응이 괜찮다는 평가를 했다.

따라서 쑥추출물이라는 단일 성분으로 제조한 화장품이 향후 어떻게 자리매김을 할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특히 해당 제품에 다른 성분이 함유됐는지도 분석해볼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른 제도 개선도 검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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