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미라클 라인, 중국 위생허가 신청...하반기부터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2018년에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FDA 리스크 미공개로, 클리오는 주가 폭락을 저지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네오팜이 소액주주모임의 대표이사 해임 촉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요즘에는 마스크 팩으로 유명한 제이준코스메틱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2월 1일 이사회를 열어 기존 이진형·판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판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따라서 이진형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 판나씨는 대표이사, 고재영 CEO 체제로 개편하고 제품개발, 마케팅, 영업 등 코스메틱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고재영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표이사 변경 전후에 주가는 10000원 대를 유지했다. 이후 4월19일까지 주가는 특별한 사이클 없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10750월을 기록했다. 하지만 4월 22일부터 오늘(5월9일)까지 하락을 계속해 738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2018년 5월9일 주가는 25150원이었다. 따라서 2019년 5월9일 7380원으로 전년 동일 대비 무려 17770원이 내려 폭락수준이다. 따라서 종목토론실은 뜨겁다.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주식은 10000원은 종가로 챠트상은 지켜줘야 하는 종목임에도 깨졌다. 8900원 마지노선을 지켰어야는데 깨졌다. 세력도 없다. 그리고 이회사 대주주인 제이준글로벌에서 11000원부터 지분 8프로를 전량 매각했다. 400억 전환사채 만기가 2021년도가 만기다. 2019년도인 지금 400억에 대해 주식발행한다고 한다. 식수가 500-600만주 늘어날 것 같다. 기업분할 해서 일정 지분 매각한다’라는 설득력 있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어 분위기는 좋지 않다.

제이준은 4월29일 이사회를 열고 마스크팩 제조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100% 자회사 제이케이엠(가칭)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존속회사인 제이준코스메틱은 제품 기획·브랜드 마케팅·영업을, 신설 자회사인 제이케이엠은 마스크팩 생산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적분할 발표 당일 주가는 1만원 대를 유지했지만 다음날인 30일에 8000원대로 하락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물적분할이 악재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이와관련 제이준은 “공장 분할은 6월 총회에서 승인이 되면 7월에 분할이 완료가 된다. 분할이 완료되면 제조원이 바뀌게 된다. 지금은 제이준코스메틱사의 공장으로 있다. 제이케이엠이 되면 100% 지분을 갖는 자회사로 변경이 된다”고 말했다.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에서 제조를 하게 된다. 분할 이후에 매각이 된다고 하면 제조는 하지 않고 OEM생산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강점인 브랜드, 제품 개발, 영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색조와 기초는 기존 OEM 업체에서 제조를 하고 있고 마스크팩은 직접 제조하거나 OEM을 했지만 분할이 되면 마스크팩은 제이케이엠이 제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가가 부양대책에 대해서는 “신제품이 하반기에 중국서 출시된다. 레드미라클 라인의 기초와 마스크팩이 나온다. 기초는 이미 출시가 됐다. 출시가 되면 새로운 신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중국에 판매가 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급이 잘 되면 주가가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위생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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