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가맹점 가운데 5개 가맹점서 더마플랜라인 지목

지난 1,2년 전부터 코스메슈티컬이 아닌 더마코스메틱이 새로운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수 많은 브랜드가 더마코스메틱을 표방하는 제품을 출시하면서 러시를 이뤘다. 하지만 올해 초 식약처가 "더마코스메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히면서 다시 주춤했다. 일부 브랜드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출시때에는 더마코스메틱을 표방하지 않았다. 더마코스메틱에 대한 정의나 사회적 합의가 없는 상황이다.

수 많은 더마코스메틱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화장품의 더샘의 가맹점들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전화 인터뷰 가맹점 10곳 가운데 5곳이 긍정적인 반응이 있다고 응답했다.

 

최근 화곡점 등 서울지역 5개점과 경남거창점, 세종아름점, 군산수송점, 대구반월당점, 청주점 등 총 1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5월 들어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지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화곡점은 “더마 플랜 라인이 피부 진정효과가 있고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순하고 민감피우에 좋고 보습도 채워주면서 각질도 없애줘서 인기가 많다. 선크림도 잘 나간다”, 종로2가점은 “더마 플랜 라인의 필링 토너 패드가 가장 잘 나간다”, 오류동점은 “그린티 클렌징워터를 20~30대가 많이 찾고 있다”고 응답했다.

홍은사거리점은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랑 그린티 클렌징워터는 유명해서 꾸준히 판매된다. 그린티 오일 인 클렌징워터가 새로 나왔는데 오일이 들어있어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지워주는 제품이다. 선크림은 1+1 행사하는 제품이 많이 나간다. 바디로션은 여름이라서 향에 신경을 쓰니까 향이 좋고 보습력이 좋은걸로 찾는다. 립 제품도 아직은 립밤이나 립오일 같은 보습력 있는걸로 찾는 편이다”고 밝혔다.

서울대입구역점은 “더마 플랜 라인이 민감하거나 아토피 피부도 쓸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 이번에 더마 플랜 그린 라인이 나와서 수분이 부족한 지성피부들도 쓸 수 있게 나왔다”, 경남거창점은 “더마 플랜 라인이 트러블이나 민감성 제품이라서 잘 나간다”, 세종아름점은 “샘물 블러셔도 잘 나가고 그린티 클렌징워터는 순하고 질 지워져서 꾸준히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군산수송점은 “이번달에 스승의날도 있고 선물 시즌이라서 바디세트를 선물용으로 많이 사간다. 또 날씨가 더워지니까 커버력 좋은 컨실러나 선크림이 갑이다”, 대구반월당점은 “기초는 더마 플랜 라인이 민감성 라인이라서 요즘 많이 쓰고 셀 리뉴 바이오 마이크로 필링젤도 인기가 많다”, 청주점은 “셀 리뉴 바이오 마이크로 필링 각질제거제나 색조 제품은 쿠션이나 파운데이션도 잘 나가는데 고객 피부타입이나 취향에 따라 다르다. 블러셔도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