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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 > 국내 2019. 05. 17. Fri
국내화장품사, 실적발표 자세 변화 시급...투자자 알권리 및 판단권 존중별도의 보도자료나 코멘트도 없이 공시만 발표해 현상 파악 어려워...

최근에 41개에 이르는 국내 화장품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3, 4년 전만 하더라도 실적 공시발표와 함께 조금은 구체적인 코멘트를 담은 보도 자료를 발표했다. 하지만 1, 2년 전부터는 법적으로 강제된 내용만 공시하는 분위기다.

   
 

그래도 꾸준하게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는 곳은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 등이다. 특히 에이블씨엔씨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됐는데도 불구하고 하락 이유 등을 설명해 투자자의 알 권리를 존중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다수의 나머지 상장사들은 과거와 같은 자신 있는 행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출이나 영업이익 하락에 따른 위축 등에서 나온 현상으로 풀이된다. 또 대외적으로 준비한 자료가 없기 때문일 수도 없다.

보도 자료 등 코멘트 발표여부는 해당 상장사의 판단이다. 하지만 화장품 종목이 투자자로부터 과거와 같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고 폭발적인 이슈도 제공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의 신뢰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는 어렵지만 우리는 그동안 내부적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같은 준비를 했고 이를 실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은 이 정도이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근거 있는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한다.

특히 실적 발표 자료를 좀 더 구체화해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각 유통채널별 실적 데이터와 주요 브랜드에 대한 실적 데이터, 주요 국가별 실적 데이터를 발표해 투자자의 판단권을 존중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에는 실적이 하락해도 담담하게 하락한 이유와 어떻게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주주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방법을 제시해 신뢰를 확보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종목 투자자도 처음에는 한순간에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했지만 사드 사태 이후 주가 폭락으로 실망감이 역력하다. 따라서 이들이 지속적으로 화장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선 한순간의 매출이 아닌 중장기적인 플랜으로 희망을 갖게 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편 현재(17일)까지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글로본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25억 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5억 4900만원 대비 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억 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억 88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5억 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 5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리더스코스메틱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226억 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77억 2300만원 대비 52.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0억 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1억 75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99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5억 57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세화피앤씨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71억 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8억 8000만원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억 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 8000만원 대비 265.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 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 500만원 대비 231.2% 증가했다.

스킨앤스킨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96억 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0억 1900만원 대비 2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억 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3억 3800만원에서 적자가 지속됐고 당기순이익은 –7억 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 4200만원에서 적자가 지속됐다.

아우딘퓨쳐스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16억 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35억 7900만원 대비 50.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8억 2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 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8억 9400만원에서 95.1% 감소했다.

아이큐어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70억 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8억 8200만원 대비 20.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억 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 88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 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0억 42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에스디생명공학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352억 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02억 2500만원 대비 1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 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1억 600만원 대비 88.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 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6억 32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에이씨티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49억 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5억 500만원 대비 24.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억 7900만원 전년 동기 –1300만원에서 적자가 지속됐으며, 당기순이익은 8억 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억 3900만원에서 적자가 지속됐다.

에프앤리퍼블릭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79억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05억 6200만원 대비 7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3억 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6억 1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0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6억 46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MP한강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28억 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75억 3800만원 대비 26.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억 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6억 2400만원 대비 90.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억 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9억 900만원 대비 90.8% 감소했다.

잉글우드랩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2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2200만달러 대비 2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만달러로 전년 동기 –80만달러에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9만 달러로 전년 동기 –82만달러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잇츠한불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523억 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82억 8000만원 대비 1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6억 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4억 7700만원 대비 7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6억 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1억 9600만원 대비 74.4% 감소했다.

제닉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39억 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2억 6500만원 대비 2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억 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 6000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 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 3700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제이준코스메틱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67억 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04억 6500만원 대비 83.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8억 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7억 94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94억 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9억 56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코디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04억 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9억 400만원 대비 26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억 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억 25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 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 500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코리아나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319억 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91억 4000만원 대비 9.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 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 3500만원 대비 53.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억 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억 6200만원에서 73.5% 증가했다.

코스맥스

13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3278억 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887억 300만원 대비 1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5억 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4억 700만원 대비 30.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6억 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5억 6700만원 대비 12.1% 감소했다.

코스메카코리아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851억 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31억 6100만원 대비 6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억 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 4900만원 대비 275.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억 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0억 5400만원에서 85.7% 감소했다.

코스온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269억 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41억 7200만원 대비 1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억 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 9600만원 대비 1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억 7400만원 대비 25.1% 감소했다.

콜마비앤에이치

4월 30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065억 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66억 3200만원 대비 1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7억 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45억 100만원 대비 1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4억 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8억 4700만원에서 24.1% 증가했다.

클리오

13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578억 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54억 5400만원 대비 2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 2900만원 대비 406.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억 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0억 4900만원 대비 42.7% 감소했다.

토니모리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매출액은 414억 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30억 1800만원 대비 3.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억 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억 7800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이익은 –25억 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4억 99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한국콜마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3805억 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424억 9000만원 대비 56.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6억 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79억 6800만원 대비 76.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50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33억 3200만원 대비 12.7% 증가했다.

한국콜마홀딩스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431억 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96억 3900만원 대비 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6억 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9억 5000만원 대비 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7억 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54억 1300만원 대비 24.5% 증가했다.

한국화장품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428억 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75억 7700만원 대비 1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억 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 8200만원 대비 35.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 60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한국화장품제조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202억 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2억 9200만원 대비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억 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 9900만원 대비 68.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 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억 1600만원에서 62.8% 감소했다.

현대바이오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78억 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1억 4200만원 대비 2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억 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 9100만원 대비 148.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억 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0억 90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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