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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여행/면세 2019. 05. 27. Mon
여행/면세면세화장품 재판매 근절 비지땀...'더페이스샵, 스템프 VS 이니스프리, 스티커'더페이스샵, 물류기지와 현장에 스템프 지급해 100% 차단...

국내 대표적인 로드샵인 더페이스샵과 이니스프리가 전국화장품가맹점협의회의 면세용 화장품의 재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하책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페이스샵 스템프(좌) 이니스프리 스티커(이니스프리 제공)

최근 명동 롯데면세점 11층에 있는 해당 로드샵 판매점을 직접 찾았다. 더페이스샵의 경우에는 “재판매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본사에서 직접 스템프를 찍어서 출고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직접 보여주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더페이스샵의 한 관계자는 “현재 생산 후 물류창고에서 가맹점에 출고되는 제품과 면세점에 출고되는 제품을 분류하고 있다. 면세점의 경우에는 별도의 인력을 투입해 모든 제품에 스템프로 표시하고 있다. 특히 급작스러운 신품 출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면세점 판매대에도 스템프를 지급해 판매 전에 다시 확인해 스템프 표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니스프리의 경우에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제품 사진 촬영은 본사에 직접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본사는 “이니스프리는 기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면세 전용 세트 상품에는 단상자 표면에 영문으로 '면세용' 제품을 표기해왔다. 관세청의 면세 화장품 국내유통 차단 대책 발표에 따라 오는 5월 27일부터 시내면세점 기초제품 단 상자 개봉위치에 면세용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 예정이다((메이크업류 제외, 이미 단상자에 면세용 표기가 되어있는 기존 면세 전용 세트 상품 역시 제외)”고 답변했다.

따라서 면세점 화장품의 시중 판매를 막기 위해 더페이스샵은 ‘스템프’로 이니스프리는 ‘스티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들 로드샵은 이를 위해 인건비 등을 기존 보다 더 많이 투입하면서 시장의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 1분기 혹은 반기동안 시행하면서 면세점 화장품의 시중 재판매가 가맹점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제시해야 한다. 특히 정부도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로드샵 가맹점들의 경기악화 원인을 찾아 경영이 호전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더페이스샵 면세용 화장품 Pilot Test작업 과정(본 생산前). (더페이스샵 제공)
   
더페이스샵 면세용 화장품 Pilot Test작업 과정(본 생산前). (더페이스샵 제공)
   
더페이스샵 면세용 화장품 Pilot Test작업 과정(본 생산前). (더페이스샵 제공)
   
더페이스샵 제품작업 완료. (더페이스샵 제공)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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